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
03.11.07 23:30
조회
364

제목이 많이 험악합니까?? 조금 험악하기는 하지만 짚고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버스정류장에 손님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않하고 안쪽차선으로 그냥

달리는 기사... 그뒤에 또버스가 오나~ 하고 보면 내경우는 대부분 오지않았다.

혹 오더라도 앞에 가는 버스와 레이싱하듯이 안쪽차선으로 앞뒤로 나란히 달린다...

진짜 기분이 무지 더러워진다...

2.손님들이 기다리고있는 바깥쪽차선으로 오다가 1명인거보고 그냥간다(이걸 확~

까버릴수도없고;;;)

제가 요즘 같은교회의 집사님중 세탁소를 하시는 집사님네에서 하루4시간씩

배달, 수거를 하고 있습니다. 끝나면 10시인데 버스기사들 퇴근하려면 아직도

1시간넘게 남았는데 이런식으로 무시하고 가다니...

버스기사폭행사건용의자들이 잘한건 아니지만 심정적으로 약간 이해가 갑니다...

물론 그사람들은 버스기사가 불친절했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하지는 않았을겁니다...아마도 여기저기서 쌓인 스트레스가 때마침 버스기사때문에 폭발했을것입니다.

그야말로 엄한데 화풀이 하는격이지요...

인간은 정말 나약합니다. 아무리 도덕과 사회규범으로 자신의 속내를 감추어도

조그마한일에도 자기않에 갇혀있는 또다른 자신을 끄집어내어 난폭하게 변하니...

이야기가 약간 엉뚱한데로 빠졌나?? 정말 사람들이 조금씩만 서로를 이해하고

인내한다면 좋겠습니다... 버스기사폭행사건이 요즘 많이일어나서 나도 내경험을

조금 써봤습니다... 버스를 애용하는 사람들은 버스기사의 힘든일과를 생각하며

참고 그리고 버스기사들도 손님들이 버스탈때 웃는낱으로 인사하는건 바라지도

않지만 적어도 버스기사로서의 본분도 지켰으면 합니다...

ps.내가 생각해도 넌 정말 잘참았어!! 위에 보기로 든 예로서 오늘 거의 5대의 버스를 놓쳐도 쇠기둥에 스트레이트만 날리고 참아내다니;;;


Comment ' 5

  • 작성자
    Lv.11 백적(白迹)
    작성일
    03.11.07 23:39
    No. 1

    버스 정말이지 짜증납니다...

    우리나라 만큼 손님에게 불친절한 버스가 있을까요??

    손님이 다 내리기도 전에 출발하질 않나...

    손님이 버스 어디 가냐고 물어보면 모른다고 그냥 가버리질 않나...

    정말이지 버스에 정이 안가더군요....

    물론 그 중에 정말이지 좋은 버스기사도 있겠지만...

    정말이지 평소에 겪는 걸 생각하면 버스를 타고 싶지가 않더군요...

    우리나라 제일의 대중교통수단의 면모를 갖추길 바랍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삐딱군
    작성일
    03.11.08 00:06
    No. 2

    그래도 옛날보단 좋아졌잔아요...
    옛날엔 진짜...운전기사님들이 "xx끼야!" 막 욕하시고..
    또,태연히 담배도 막 피우시고 그랬어요...과속도 만이하고...
    그나마..지금은..좀 나아진상 싶은데..
    그래도 5대나 놓치신일은 분통터질만 하시네요..
    미얀한 말씀입니다만..
    5대나 놓치시는 상상을 하면서..좀..웃었습니다..^^;
    황당한표정..행동..등등..
    전,정류장에 손님이 서있지안으면
    다이렉트로 그냥 가버리는 버스를 타고다닙니다..
    마구 뛰어와도 정류장에 두발붙이고
    부동자세로 서있지 안으면..걍 가버립니다..
    "모든 사람들은 화를 낼줄알고,남을 때릴줄도압니다..
    하지만, 진작 그상황에 맞는 정확한(?) 화를 낼줄아는
    사람들은 드뭅니다.."
    그래서 님의 말씀처럼 운전기사 폭행이 빈번한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못된 운전기사님이 있길래
    버스내리면서 그거있잔아요..불편하신점 적어내는엽서..
    뒷문 운전사사진 엽에 있는걸로 압니다만..
    그때 그당시의 애로사항을 낮낮이 기재해서 엽서를 보냈습니다..
    한..몇일뒤에 답장이 왔었습니다..물론 뻔한 맨트용답장 이었지만
    어느정도 찬물효과는 있을거라 생각합니다..(아! 몇번운수인가 잘봐야합니다..)
    낮낮이 파해쳐 주십시요!!(물론,정확한 화를 내시길부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절대천마
    작성일
    03.11.08 03:05
    No. 3

    제가 얼마전에 버스를 탓엇는데요, 내릴 때 "안녕히 가세요"하고 인사를 하더라구요. 얼마나 고맙던지.. 저도 "수고하세요" 인사를 햇죠
    이런 기사님들도 잇잖아요.(점점 많아질거라고 희망을 갖고 잇어요)
    할머니께서 승차했을땐 자리에 앉으실때가지 서 잇더라고요
    첨엔, 왜 출발안하나 짜증이 낫엇는데, 사정을 알고보니 기사 아저씨가 너무 조아지고 괜시리 가슴에 물결이(감동 마니 먹엇죠)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모두 노력하자구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3.11.08 15:11
    No. 4

    절대천마님...그런 기사들도 많이 있지만...아니 더 나쁜기사도 많습니다...손님이 있는데서 욕을하지않나..정말 안좋습니다...놓치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3.11.08 17:55
    No. 5

    흠..문제가..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916 김병현의 글... +6 무형검치 03.11.10 366
15915 루젼이는 현재 감동의 도가니탕..♨.. ㅠ.ㅠ.. +8 Lv.1 illusion 03.11.10 284
15914 고무림 회원님들은 모두 클릭해보세욤..^^*(강추) +35 Lv.1 술퍼교교주 03.11.10 578
15913 청룡맹의 묵직함,혈리표의 가벼움 글고 운영자님께 건의 ... +2 Lv.38 매봉옥 03.11.10 467
15912 [펌] 짜장면이 자장면이면 짬뽕은 잠봉이다! +11 Lv.38 매봉옥 03.11.10 539
15911 [펌] 11월 10일자, 포청천의 시사만화 Lv.38 매봉옥 03.11.10 233
15910 안녕하십니까~?아아~~?악! +27 Lv.19 나스 03.11.10 363
15909 좀 자빠져 자라~!! +8 Lv.1 하늘가득 03.11.10 236
15908 그냥.. +18 Lv.1 하늘가득 03.11.10 214
15907 크르르르르릉...... +15 ▦둔저 03.11.10 287
15906 (펌)게임-뗏목건너기 +8 Lv.1 등로 03.11.10 481
15905 둔저님이 부럽습니다. 흠흠... +28 미주랑 03.11.09 347
15904 헤헤...아이콘 바꿔봤어요^_^ +12 Lv.15 千金笑묵혼 03.11.09 286
15903 [가담(可談)] 나는 진짜 점혈을 해 봤다-_-;; +37 가영이 03.11.09 462
15902 집은 좁고... 사람은 많고... +9 Lv.1 illusion 03.11.09 184
15901 병훈. 드디어 공부분위기를 슬슬탄다~ +6 Lv.1 강달봉 03.11.09 220
15900 "얘 여자애예요...?" +19 Lv.1 등로 03.11.09 566
15899 수험생 혹은 예비 수험생에게.. +14 Lv.79 재희 03.11.09 235
15898 수험생의 압박.. +15 Lv.18 검마 03.11.09 266
15897 허헛~;;; 매트릭스3가 벌써떳나;;; +15 Lv.18 永世第一尊 03.11.09 353
15896 마이큐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은...!!! +11 Lv.18 검마 03.11.09 288
15895 이문열 삼국지? 황석영 삼국지? +13 Lv.23 바둑 03.11.09 434
15894 강남, 가구당 사교육비 평균의 2배 +10 Lv.39 파천러브 03.11.09 200
15893 2세 연예인들, 부모를 능가하기 어렵다? +7 Lv.39 파천러브 03.11.09 1,085
15892 시각장애인에게 돈뜯은 꽃뱀 검거 +6 Lv.39 파천러브 03.11.09 214
15891 포기, 포기, 포기합니다.!! +14 백아 03.11.09 263
15890 [가담(可談)] 음.. +15 가영이 03.11.09 213
15889 친구들이란것들이 사람 뻘쭘하게 +5 Lv.1 강달봉 03.11.09 151
15888 내일이 시험인데 나는 뭐하고 있는가? +12 Lv.23 어린쥐 03.11.09 153
15887 낼 모레가 신검이군요... 읍쓰... +4 Lv.99 세이기온 03.11.09 17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