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많이 험악합니까?? 조금 험악하기는 하지만 짚고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버스정류장에 손님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않하고 안쪽차선으로 그냥
달리는 기사... 그뒤에 또버스가 오나~ 하고 보면 내경우는 대부분 오지않았다.
혹 오더라도 앞에 가는 버스와 레이싱하듯이 안쪽차선으로 앞뒤로 나란히 달린다...
진짜 기분이 무지 더러워진다...
2.손님들이 기다리고있는 바깥쪽차선으로 오다가 1명인거보고 그냥간다(이걸 확~
까버릴수도없고;;;)
제가 요즘 같은교회의 집사님중 세탁소를 하시는 집사님네에서 하루4시간씩
배달, 수거를 하고 있습니다. 끝나면 10시인데 버스기사들 퇴근하려면 아직도
1시간넘게 남았는데 이런식으로 무시하고 가다니...
버스기사폭행사건용의자들이 잘한건 아니지만 심정적으로 약간 이해가 갑니다...
물론 그사람들은 버스기사가 불친절했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하지는 않았을겁니다...아마도 여기저기서 쌓인 스트레스가 때마침 버스기사때문에 폭발했을것입니다.
그야말로 엄한데 화풀이 하는격이지요...
인간은 정말 나약합니다. 아무리 도덕과 사회규범으로 자신의 속내를 감추어도
조그마한일에도 자기않에 갇혀있는 또다른 자신을 끄집어내어 난폭하게 변하니...
이야기가 약간 엉뚱한데로 빠졌나?? 정말 사람들이 조금씩만 서로를 이해하고
인내한다면 좋겠습니다... 버스기사폭행사건이 요즘 많이일어나서 나도 내경험을
조금 써봤습니다... 버스를 애용하는 사람들은 버스기사의 힘든일과를 생각하며
참고 그리고 버스기사들도 손님들이 버스탈때 웃는낱으로 인사하는건 바라지도
않지만 적어도 버스기사로서의 본분도 지켰으면 합니다...
ps.내가 생각해도 넌 정말 잘참았어!! 위에 보기로 든 예로서 오늘 거의 5대의 버스를 놓쳐도 쇠기둥에 스트레이트만 날리고 참아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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