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공자님의 신작이자 초작 보보노노가 책으로 드디어 출판되었습니다.
그런데, 용공자님께서 출판을 앞두고 하시는 말씀이,
"본인은 권당 최소 310~최대 340페이지를 잡고 6권 분량에 맞게 썼는데, 출판사에서
280페이지로 하는 바람에 한권이 늘게 되었다"
이렇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점은, 한 권의 책을 냄에 있어서 분량이라는 것은 작가가 결정하는 몫이 아닌가요?
출판사에서 일률적으로 정하는 것입니까?
그러고 보니, 청어람에서 나오는 책은 300페이지를 넘어가는 것을 본 일이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시공사만 하더라도 작품마다 다 권당 분량이 틀리던데...
솔직히 말해서 너무너무 재미있고, 뛰어난 작품이 아닌 다음에야 얄팍한 280페이지 내외의 책이랑, 두툼한 330페이지 내외의 책...
어느 것을 선택할지는...
글쎄요...
..........
윽! 그러고보니, 제 2회 신춘무협공모전의 후원사가 또다시 청어람이 되었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시공사나 북박스가 되길 바랬는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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