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어비스 굉장히 잘쓴 판타지 소설이다.
가히 최고수준의 전투신과 독특한 세계관을 수준높은 필력으로 풀어낸 수작이다
그런데 읽는 도중 무언가 이질감과 어색함이 느껴졋다
그 어색함은 에위나 노아 기타등등의 여캐릭들이였다
에위나와 노아는 살아 있는 척을한다
하지만 죽어있다
그외의 여캐릭들도 마찬가지이다
은빛어비스의 여캐릭터들은 그냥 작가가 쓰려고 하는 이야기의 인형들일뿐이다
쇼윈도에 전시되어 사람들의 눈길을 끄려는 마네킹같다.
작가가 쓰려는 이야기와 사상 그것많으로는 독자들을 이끌수 없다
그래서 그럴싸하고 이쁜 여캐릭터들을 창조하였다.
독자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
아주 아름답고 주인공에게 맹목적인 사랑을 보낸다.
에위나와 노아가 하는것들이 무엇이 있나
선생님을 사랑하고 가지려 할뿐..
전혀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냥 주인공의 들러리들일뿐이다.
주인공의 편리한 말들
작가가 글을쓰기 편하게 해주는 도구들이다.
카이첼이란 작가는 참으로 영악하다.
어떻게해야 자신이 쓴 글들이 잘 팔릴지 잘 알고
인형들을 가져다가 넣어놨다.
반대로 악마들을 살아있다.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주체들이다.
양판소 작가들과는 급이 다른 작가이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이 비평글에 모두 쓰려했으나 다음 비평은 길이 길어질듯하여 다음에 쓰려한다.
다음 비평의 주제는 “욕망은 승리하여야 한다. ”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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