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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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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 동대문거지
작성
09.12.24 19:37
조회
3,901

작가명 : 단그리

작품명 : 남궁지사

출판사 : 영상노트

제 언어적 능력의 한계는 제가 잘 알고 있으니 긴 말 하지 않겠습니다.

한마디로 이번 6권은 남궁지사가 아니라 '마교지사'입니다.

아무리 이때까지의 전개를 넘어서 판을 남궁세가를 넘어서 무림으로 키운다지만 보면서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여기실지 모르지만 저는 6개월동안 이걸 기다려 왔다고는 생각하기 어렵더군요.

마교교주들의 심리상태와 생각들이 정말 궁금하고 중2병에 걸린 적마교주가 멋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12.24 21:55
    No. 1

    마교보다는 통이문주의 납치가 더 최악이 아닐까요? 정보단체가 너무 밖에 드러나있지를 않나(세가와의 연합이라하더라도 말이죠), 문주에 대한 호위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아주 납치해달라고 선전하더군요. 이런부분이 이야기 전개를 위한 작위적인 구성같아서 잘보다가 기분 잡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09.12.24 23:34
    No. 2

    내용이 가물가물 해서 읽어볼까 말까 하다가 다음으로 미뤘는데...
    뭔가 마음의 미련을 확 보내버리는 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Einsef
    작성일
    09.12.25 11:25
    No. 3

    마지막에 사라진 물건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반반무마니
    작성일
    09.12.26 00:48
    No. 4

    예전부터 지적했던 내용인데, 이 부분 사이드 스토리에 너무 치중해요. 그냥 이러저러해서 상황이 어찌됐다로 끝내도 될 내용을 뭐 이리 지면을 할애하는지... 결과적으로 주인공의 행보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대부분 직접적으로 별 상관도 없는 내용들. 남궁지사(南宮之師)가 아니라 무림지사(武林之事) 혹은 마교지사(魔敎之史)라는 제목이 더 어울릴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드
    작성일
    09.12.27 08:28
    No. 5

    비뢰도에서 작가님들이 많이 느끼신듯해요.. 고무줄 늘이기 신공...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2 키작은헌병
    작성일
    09.12.27 11:26
    No. 6

    5권 본지가 .. 기억이 안나는 소설.. ㅋ
    대충.. 허공답보는 하는데.. 엄청 약한 주인공??
    대충.. 엄청 천재이긴한데.. 밑에 애들이 막 치고 올라오는 설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견리
    작성일
    09.12.31 00:51
    No. 7

    처녀작 치고는 잘 쓰고 있는 편입니다만, 그냥 자기가 쓴 래퍼토리를 적절히 정리해서 써준다면 감사하겠다고 느껴지는 소설입니다.

    뭐, 출판사에서 늘리라고 한다면 독자입장에서 질이 떨어지는게 맘에 안들긴 하죠. 근데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10.01.01 16:18
    No. 8

    5권까지의 기대감이 6권에서 무너진 느낌이 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안향
    작성일
    10.01.04 18:14
    No. 9

    5권까지는 꽤 마음에 드는 소설이었는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10.01.05 10:19
    No. 10

    5권까지의 좋았던 부분들이 6권에서 상당부분 무너지긴 했지만 여전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통이문주 납치부분은 저도 좀 그렇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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