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경묵
작품명 : 트리플링크
출판사 : 파피루스
위와 같은 소설을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출판사가 작품을 읽어보지도 않고 출판하거나
아니면 편집자가 문법을 모르는 것, 둘 중 하나임에 분명합니다.
이것은 곧 출판사가 편집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고
작가분 역시 올바른 문법을 사용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라 보여집니다.
예를 들어 말하자면 많은 작가들이 틀리는 문법 중 하나가 바로
[일부러]입니다.
원래는 [일부러]인데 [일부로]라고 쓰더군요.
[~로]는 장소, 방향 뒤에 붙는 접미사이며,
[일부러]는,
[부사]
1 특히 일삼아. 또는 마음을 내어 굳이.
2 알면서 짐짓.
[일부러스럽다]
[형용사][북한어] 속마음을 감추고 거짓 태도를 취하는 데가 있다.
다른 오타들은 나올 수 있습니다. (타자를 잘못치거나...)
문법이나 철자를 이 작가가 모르는걸 저 작가는 압니다.
하지만 많은 작가들이 [일부러]의 철자를 모르더군요.
그걸 항상 [일부로]라고 쓰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고쳐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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