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남재(요도)
작품명 : 지존귀환
출판사 : 파피루스(아마도)
사탕을 빠시는 요도님의 작품은 요도전설 때부터 수호령, 독왕전설, 빙마전설에 이르기까지 정말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지존귀환은 여러 사정때문에 빙마전설 두 권을 본 이후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요도님의 글은 사람을 빠트리는 매력이 있더군요. 1권을 정신없이 읽었습니다.
그런데 상당히 궁금한 점이 있어서 올립니다.
연비화와 진천이 금화장에 머물때, 그 장주이자 연비화의 외숙이 그녀를 암살하려 살수를 보냅니다.
여기서 살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그들을 이끄는 풍살(객이었나?)이 생각하길 살수는 청부대상자에 대해 알 필요가 없다. 어차피 죽일자들의 신상정보를 알 필요가 없지 않겠는가라고 나오더군요.
전 살수란 청부대상에 대해 완벽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죽이기 전 그 상대를 완벽히 파악하고, 그 급수에 따라 돈을 받고 그에 걸맞는 살수를 보낸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지존귀환에서는 그렇지가 않더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