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러시' 를 읽고

제목 :템퍼스트 러시

작가 : 윤준모

출판사 : 로k

전형적인 게임 판타지물입니다.

게임 속에서 끝판왕을 잡고 이계로 차원이동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물론 주인공보정으로 게임속 skil과 인벤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흔한 설정이긴 하지만 작가가 얼마나 이걸 그럴싸할 이야기로

만드는건 작가의 필력일겁니다.

게임이 아님을 알게된 쥔공,  그러나 소설은 역시 게임 속 전개입니다.

아주 친절한 npc가 처음 보는 쥔공에게 마을로 이끌며 삶에 도움을 줄

여러가지 정보를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줍니다.

몬스터와 도적들이 판치는 세상에 이런 사람들이 다 있을까요.

게다가 만나는 사람들마다 참 친절합니다.

차라리 게임속이라는걸 전제로 한다면 이해가 가는 내용이 많습니다.

사람이 원래 낯선 환경을 접하게 되면  아주 다양한 심리적 과정을 거치며

적응하게 됩니다. 약간이나마 그걸 묘사하거나 설명했으면 독자들에게

설득시kil텐데  안타깝더군요,

[덕구킹]

저도이거보면서 영 아쉬웠음..

[위밍업]

구시대, 미개의 시대, 외지일수록 이방인에 대한 대우가 형편 없기 마련이겠지요.
친절하고 순수한 시골 인심 마을은 현대에서나 통용 될 꺼라고 봅니다.

[타르칸트]

순수한 시골인심도 방송사 카메라 앞에서나 통용되는거죠;;;
도시 살다가 10년전에 시골 동네로 이사왔는데, 몇년 전까지 텃세 쩔었음;;;;
외지인이라고 안좋게 보는건 현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