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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라이프

작성자
Lv.60 魔羅
작성
12.07.19 17:20
조회
6,945

작가명 : 은색의 마법

작품명 : 스페셜 라이프

출판사 : 뿔미디어

현대판타지로 게임속의 능력치를 주인공이 일부 얻으면서

실제 소설속 현실의 무인과 마법사와 부딪힌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소설을 판이하게 비튼..

즉 주인공이 괴짜라는 점에서는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이려고 하는 노력이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 괴짜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이야기도 잘풀어나가려고 하고 있으나 아쉬운부분이 많습니다.

게임속 능력치를 얻어 일반인보다 약 20배 이상의 지력을 얻었으나

이 지력을 사용한 치밀한 점이나 고차원적인 생각은 없이

그냥 괴짜의 모습대로 나 기분상하게 하네.. 그래? 너 좀 맞자 라는 식의 단순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쉽게 다가오더군요.

주인공 크게 선한과 다크사이드한 모습을 나누고 괴짜라는 주인공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게임속 능력을 얻기전에도 괴짜였고 능력을 얻은 후에도 주인공의 성격은 변한거 없이 무생각의 괴짜라는 것은 비틀기라는 노력에서 많이 실패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 때문에 책을 보는 재미가 많이 깍여내려간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하죠.

또한 이 책의 히로인(?) 이라고 불릴 주인공이 다 얻지 못한 게임 능력치의 나머지 부분을 가져간 여성도

주인공을 주인님이라 부르지만 주인님의 말을 무시한다는 점과

이 여성이 아무리 미인이지만 개인마다의 미의식과 다르게 모든 사람이 반한다 라는 부분과

주인공보다 더 높은 지능을 얻었지만(일반인의 약 50배) 아무 생각 없이 다 죽이고 보자는 식의 내용은 다음권은 보지 말자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타케팅이 초등학교 중학교 정도랄까요.. 깊이 없이 단순한 대리만족을 느끼고자 하신다면 볼만한 소설에 속할 수 있으나

모든 면에서 만족감을 얻고자 하시는 분들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6 여명방랑자
    작성일
    12.07.19 20:55
    No. 1

    음 시원함의 대리만족을 느낄수 있는 작품도 아니라고는 생각합니다.
    주인공의 태도가 목적없는 청개구리같은 성격이라 보는 입장에서는
    좀 많이 답답함을 느낍니다.
    책에서 괴짜라고 나오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향과 이리저리
    일을 벌이고 뒤수습은 안하고 나 귀찮아라는 태도가 과연 시원함을
    느낄수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먼치킨을 좋아하지만 작품은 주인공은 아직 어린아이에게
    개인화기를 주어진격이라서 언제 사고칠지 모르는 주인공의 태도떄문
    에 보는 입장에서 답답함을 함께 가지고는 보고있습니다
    시원한 대리만족은 아니지만 그냥 현대깽판소설이라고 보면 되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2.07.19 22:09
    No. 2

    2권까지 보니 어린 아이에게 개인화기가 아니라 소시오패스에게 핵무기더군요. 이런게 요새 장르시장에서는 먹히는가 만약 먹힌다면 왜 그런걸까 라는걸 고민해 볼정도로 뭐랄까 많이 많이 꼬여 있더군요.

    시원한 느낌이라기 보다는 정말 뭐랄까 미국 막장 게임 GTO의 한국 장르소설화 랄까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여명방랑자
    작성일
    12.07.19 22:24
    No. 3

    아직까지는 대여시장에 먹힌다라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리 잘날가지는 않을것 같네요.
    나온지 얼마 안되었으니 그리 잘 모르겟지만 대부분 1권에서 하차하
    는 분들이 많을거라 예상이 되네요
    그리고 gto가 아닌 gta가 아닐까요??
    gto는 만화책인 연상되는 지라..순간 보고 만화가 떠올랏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2.07.19 22:44
    No. 4

    아 그랜드 테프트 오토 GTA 왜 제가 GTO라고 했을까요 하하
    GTO는 뭐지 근데 하하. 머리속에서 outlaw라도 생각이 난건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테라토마
    작성일
    12.07.19 22:50
    No. 5

    GTO는 Great Teacher Onizka의 약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魔羅
    작성일
    12.07.19 22:54
    No. 6

    그냥 대리만족은 한가지로만 얻는게 아니라서 대리만족이라 썼고
    책의 주 타켓은 초등 혹은 중등 수준이 될거 같습니다.
    어느 정도의 수준이 있는 글을 원하는 고학력이나 성인들에게는 전혀 먹히지 않는 책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wp별sp
    작성일
    12.07.19 23:58
    No. 7

    역시 예측은 했지만.. 마법이랑 무공이랑 섞이고 그러는식으로 쓰는 작품들이 대부분 그러듯 그렇게 됬나요.. 아무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여명방랑자
    작성일
    12.07.20 00:44
    No. 8

    ㄴ아니요 마법이랑 무공을 섞이는건 상관없습니다 잘만 풀어내면
    괜찮지요 다만 주인공의 성향에서 많이 갈리거나 전개나 진행상황에서
    갈리거나 할거에요
    이작품은 주인공의 성향을 보면 윗분말대로 소시오패스에세 핵무기를
    준격입니다
    책에서는 괴짜라고 하지만 보는 입장에서 괴짜는 전혀 아닌듯하네요
    일은 일대로 벌리고 거기에 주인공에게 일이꼬여가는 상황으로 몰려가
    는중입니다 정작 주인공은 계속 일을 벌리는 중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하품
    작성일
    12.07.23 14:02
    No. 9

    1권에서 하차....
    이건 주인공이 괴짜라기보다는 정신병자 쪽에 더 가까운듯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약물폐인
    작성일
    12.07.25 17:06
    No. 10

    그런 소설은 이제 지겹습니다. 윗분 애기 대로 어린이에게 핵무기를 줘서 죽일까 말까 아무 개념없이 생각나는 대로 죽이는 소설 이런게 현대판타지라고 생각나게 하니 암담합니다. 정말 현대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는 애독자 입장에서 보면 한숨이 나고, 장르소설을 망치게 하는 길인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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