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 추천합니다.
작가 판탄님이 써 놓은 이 글에 대한 생각을 보시면
이 글이 어떤 의도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진행 돼 가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꽉 찬 재미와 감동을 주기 위해 나름 노력하면서
다른 시원한 재미를 주는 글들처럼 통쾌하지 않을지라도
답답함을 느끼지 않게 작가의 개입을 최소화 하고 있다는 설명도 곁들여 있구요..
총 8~10권 분량을 계획하고 있고,
그 중 1권이 거의 마무리 돼 가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접하지 않으신 분들은 한꺼번에 읽는 재미도 쏠쏠하실 겁니다.
제이코플래닛을 책으로 접한 이후로
판탄님의 개척자, 마라, 하늘섬의 군주를 문피아를 통해 읽으면서
여러 분야의 장르소설이
나름의 탄탄한 전개를 통해 진행되는 구나.. 라는 생각과
글이 깊이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고 있습니다.
백작가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바르도 아스탄,
장구한 시간과 드넓은 공간을 관조하듯 바라보는, 마법을 부리지 않는 마법사 플라메비우스,
전방에서 치열하게 부딪치며 청춘을 다 바치고 돌아온, 전성기가 지난 충직한 기사 쿤크라드.
전란을 예고하는 제국의 정세,
오랫동안 원수로 지낸 사막의 부족들..
이러한 요소들이 어우러진
모험, 성장, 전쟁, 인생이 담겨있는 장편 판타지 소설입니다.
여러분들도 경험해 보시면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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