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무협 문학을 읽어 오며, 김용 선생의 작품 이후로
이렇게 감동을 주는 무협 작품은 '무아행'이 처음인것 같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읽는 것 자체가 아깝고 미안할 정도로
'무아행'은 한 폭의 산수화요, 구름 속의 은은한 달빛이요.
대자연의 기운과도 같습니다.
무협. 이 안에는 사람들이 꿈 꾸는 것이 있습니다.
꿈과도 같은 무의 강함, 그리고 절세 가인들과의 인연.
현세에는 쉽게 누릴 수 없는 그런 것들이 있죠.
하지만 '무아행'은 다릅니다.
인생, 자연, 사람, 무, 인연, 절망, 희망, 운명
이 모든 것들이 깨우침으로 다가옵니다.
'무아행' 단순히 무협을 대리만족을 위한 것이라 치부하는
자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스스로를 돌아보며 성찰하게 만드는 '무아행'
여러분들께도 권합니다.
'무아행' 보석도, 수작도 명작도 이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태생 자체가 절대적인 달빛 이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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