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확, 강렬함을 풍기는 분이 있는가 하면
보면 볼수록 참 좋다(진국이다 ^^;;)...... 라고 느껴지는 분이 있습니다.
노기혁 작가님은 제게 있어서 후자입니다.
글은 작가 따라간다고 하죠.
이번 녹림화선도 노기혁 작가님처럼 유머러스함 속에 진지함이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뭐랄까요. 주인공을 따라 웃고 즐기다보면 자연스레 작가님이 내던진 화두에 접근할 수 있다랄까요?
굳이 그것이 무엇인지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련히 알아서 이끌어주실 분이니까요.
그저 즐기면 되는 것 아니겠어요?
작가연재란!
녹림화선綠林畵仙!
화폭에 오의를 담아 신선이 되고자 하는 유하.
황제도 내리까는 단순무식 전직산적 좌천백.
둘이 엮는 이야기가 그야말로 흥미만점입니다.
과연 유하는 어찌 될지, 사부의 말처럼 신선이 될 수 있을지~
함께 지켜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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