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
13.06.12 07:02
조회
8,832

헤라의일탈.jpg

 

 

명대사

" 내 말 명심해. 

스스로 모든 것을 단정 지어버리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어. "

 

난데없이 쏟아지는 소낙비.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 난 그 사람 만날 자격도 없어.

- 뼈에 사무치도록 보고 싶다. 

 

오선영의 삶은 우리가 알고 있는 누군가와 닮았습니다.


[이건 비밀이야.  너만 알고 있어]
친한 친구가 조심스레 털어놓은 사생활.

 

수줍게 찾아온 사랑.
가슴아픈 이별.

 

그리고

 

그 뒤에 만나게 되는 운명적인 사람.

 

인연과 인연.  그속에 변화하는 감정의 물결.
우리는 그녀의 삶을 통해 사랑을 보게 됩니다.

 


***

 

 

흑천리뷰-

 

제목- 헤라의 일탈

장르- 로맨스 소설

작가- 윈드윙님

 

시원스런 문체와 깔끔한 전개.

오선영의 삶과 감정에 집중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십니다.

혹 작가님이 여성분이 아닌가 했지만 멋진 남자분이라는 사실!

평소 로맨스를 잘 접하지 않던 제가

다음 연재분을 기다리며 작가님 방명록에 투정을 부렸습니다.


로맨스는 유치하고 오글거린다는 제 편견을 지워준 작품입니다.

현재 [38]회로 최종회를 연재하셨고 에필로그만 남았습니다.

 

 

아.  http://blog.munpia.com/oetet 지금 막 에필로그가 올라왔군요. choco.jpg

그럼 전 이만~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3.06.12 08:03
    No. 1

    못났지만 순정적인 남주의 이야기 '못난이 스토커'부터 먼저 봐야 하는 이야기입니다.
    '헤라의 일탈'은, 예쁘지만 조금은 못된 여주의 관점이며 못난이 스토커와 크로스로 진행되지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심리에 대한 묘사가 정말 섬세하지요.
    작가님이 어떻게 남자인지 잘 이해가 안 갈 정도.. ^^
    추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6.12 10:31
    No. 2

    사실 로맨스는 아직 접하지 못한 분야입니다. 그러기에 윈드윙님 서재에 가면 늘 헤라의 일탈 표지의 어여쁜 분(?)만 보았고 솔직히 글을 아직 못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흑천청월님의 감미로운 추천글과 동방존자님의 확실한 추강 글을 보니 갑자기 도전하고 싶은 용기나 나는군요. 한 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아, 한 가지! 글을 쓰신 윈드윙님은 직접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그동안 문피아에서 접해본 느낌으로는 박력있고 화끈한 멋진 싸나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윈드윙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06.12 10:43
    No. 3

    윈드윙님이 사실 여성체가 아닐까 살짝 의심했습니다만 멋진 남성분인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청연(靑燕)
    작성일
    13.06.12 21:26
    No. 4

    못스부터 읽어봐야 합니다.
    특히 작품을 너무나 사실적으로 쓰셔서 실화가 아닐까 싶다가도
    어느새 내가 주인공이 되어서 화딱지가 나게 만드는 그런 작품입니다.
    사실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글을 장시간 못 읽는데 한방에 주루륵 읽어내려갔던 그런 작품입니다.

    [헤라의 일탈] + [못난이 스토커] 함께 추강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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