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2 함영(含英)
작성
13.06.19 16:12
조회
14,489

해도 되!케찹!....이 아니라 하지마!요네즈 추천합니다!

요새 추천글 쓰는데 맛들렸나봐요 ㅎㅎ

제 글은 안쓰고(먼산)ㄷㄷㄷ

중요한건 그만큼 문피아에 양질의 소설들이 많이 있다는 뜻이겠죠 ㅎㅎ?

 

음, 뭔가 압도적인 퀄리티를 자랑하는 추천글을 쓰고 싶지만,

간단하게 읽고 가실수 있도록 쓰겠습니다.

 

하지마 요네즈는, 이계로 넘어간 뒤 잘 적응하고 살아가는

비일상적인 인간의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로 현실을 명확히 인지하고

자신을 거부하는 정신병 있는(?) 소녀입니다.

그 때문에 그 이계쪽 사람들은 요네즈의 갑작스런 일탈에 엄청난 충격을 받죠.

그 가운데 그 마요네즈 동생 녀석인 웨하스가 있는데, 이 녀석이 아주 달달합니다.

누나가 귀브가 아니라 마요네즈라는 것을 알아차렸거든요.

 

그 덕분에 마요네즈는 웨하스를 매우매우 특별하게 여기게 되고,

같이 자는 상황까지 벌어지지요.(어때요, 궁금하시죠? 같이자면 무슨일이 일어날까)

 

게다가 당연하게도 현대인이 마법 세계에 넘어갔으니 마법을 배우려고 합니다.

그........좀 덜떨어진 마법사 제자 놈이 있는데 이 녀석이 아주 착실하게

주인공에게 마법을 가르쳐주죠. 그 마법사 스승한테 마법 배웠으면

그저 그런 글이 될 뻔 했을지도 몰랐는데, 이렇게 설정 한번 비틀어주시니

아주 재밌더군요 ^^

 

게다가 이 글의 장점은, 모든 작가들이 받기를 열망해 마지 않는, 삽화를.

편당 한장씩 실려있다는 겁니다!

그 캐릭터의 이미지 구축에 아주 효과적으로 작용하지요.

덕분에 소설의 몰입도에도 어마어마한 영향을 준다는 점!

 

보통 사람들은 엑스칼리버 하나 들고 싶어서 안달하고 있는데,

여기는 바빌론 오브 게이트를 글 속에서 펼쳐내고 있으시니,

참으로 감탄, 또 감탄하고 부러워 마지 않습니다.

팬 분들께서 그렇게 팬픽을 그려주실 정도로 글이 재미있다는 사실은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ㅎㅎ!

 

그런고로, 여러분께 자신있게 하지마!요네즈 추천하며 물러가겠습니다.

재밌는 글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세요 ^^~!

 

http://novel.munpia.com/3822


추신: 아 연재한담에 글이 안올려지는 이유가 대체 뭐란 말입니까 ㅠㅠ 제가 이 추천글 올리려고
장장 세시간을 고생하다가 결국 컴퓨터 바꿔서 올려요 ㅠㅠ


Comment ' 15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6.19 16:37
    No. 1

    줄거리에 설명만좀 바꿔놔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함영(含英)
    작성일
    13.06.19 16:42
    No. 2

    하하하, 음......간략해서 보기좋긴한데, 그거때문에 선입견 때문에 호불호가 시작부터 갈릴것 같은 느낌이긴 해요 ㅎㅎ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3.06.19 17:18
    No. 3

    아하하, 까다로운 문피즌을 위한 배려입니다. 여주라서 안 본다, 먼치킨이라서 안 본다 등 취향 있는 분들에게는 친절한 요약 설명이라고 생각했어요.
    제 소설이지만 몇 줄로 줄거리 설명하기도 어려워서요, (땀 삐질삐질). 작품소재나 중심얘기는 어둡고 무겁고 진지한데 흐름은 일상물로 재밌고 코믹하게를 지향하는지라. 이세계의 부적응자가 미쳐가는 이야기입니다 하기엔 글이 가볍고, 마요네즈가 영약 먹고 깽판 치는 이야기에요! 하기엔 또 글이 진지하거든요. OTL 소개글은 어찌 써야 작품을 잘 표현해낼 수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6.19 17:52
    No. 4

    줄거리에 그런간락한 스태이터스(상태창?)말고...
    몇번째 글에서 일부 발춰식으로 스토리중 일부를 낑겨놓으시는것은...
    거기 위나 밑에 스테이터스도 같이해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6.19 17:59
    No. 5

    하긴 이미 완간보시고 퇴고본 올리시는 분이라 제조언이 기우일지도...
    좀더많은사람에게 읽혔으면 하는바램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3.06.19 19:03
    No. 6

    아! 그러면 ㅎㅎ, 조언해주신 대로 본문을 인용하겠습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 건필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6.19 22:30
    No. 7

    줄거리 분위기부터 많이 달라졌네요...
    헉...
    펴, 평소부터 생각해두셨던 거라고 말해요! 제가, 제가 르웨느님께 감히 감놔라 배놔라 할 처지가 아니라서...
    으헝헝 죄송해요...
    그전 것도...
    그전 것도..
    그전 것도.
    지금게 좋아보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가리온[]
    작성일
    13.06.19 16:49
    No. 8

    하지마요네즈... 순간 착각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Myau
    작성일
    13.06.19 17:20
    No. 9

    몇년전에 봤다가 연중으로 인해 중도 하차 했었는데 다시 연재하시네 ㄷㄷㄷ, 그런데 그 많은 분량 기억은 안나고 다시 읽기는 겁나고 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3.06.19 17:33
    No. 10

    퇴고본이 연재되고 있어요. 퇴고인데 다시 쓴 부분이 더 많지만. 아직 70편 정도밖에 안 되니 괜찮아요!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다 봤다는 독자분들이 있으시니까 하실 수 있어요! 자, 강제 재주행을 선사합니다!〈찰싹
    오랜만에 뵙네요, 잘 지내셨나요. ^~^)/ 흐음, 이 글이 두 번 읽기에는 그다지 뇌리에 여운이 남지 않았나 보군요! (심각진지궁서체) 크흡, 앞으로는 좀 더 여운이 남도록 사고하고 체험을 담도록 하겠습니다. Yeah!
    (속닥) 근데 말이죠, 재밌던 글이 슬슬 내용이 기억이 안 나면 다시 읽을 때가 된 거래요! 읽었던 건데도 다시 읽는 재미+몰랐던 게 보이는 재미가 있다죠! (속닥속닥)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Myau
    작성일
    13.06.21 02:20
    No. 11

    츠케님(궁서체)님께서 르웨느님(궁서체)을 신고하셨습니다.

    ㅋㅋㅋㅋ 기억에 강하게 남죠 그 브라콘을 어찌 잊을까요.

    강렬한 자기중심적 브라콘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3.06.19 17:25
    No. 12

    오! 퇴고 이후 처음 받는 추천이라 감동의 물결이 넘실 거리고 있습니다! 초고본보다는 개그스러움이 사라지고 많이 진지해졌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래도 볼 만한가 보군요! ^~^ (조아라쪽) 주로 피드백해주시는 분들이 다 옛독자라서, 새독자분들은 어찌 보시는가 궁금했었어요.
    추천글도 기쁘지만 이리 소감을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신 공감력과 상상력에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잘 읽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관측
    작성일
    13.06.20 15:28
    No. 13

    네이밍 센스란 단어에서 포기했습니다. 신선하다 싶으면 꼭 이것 저것 나오는 일본애니의 대사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키루미
    작성일
    13.06.20 17:49
    No. 14

    네이밍 센스가 일본어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3.06.20 23:01
    No. 15

    영어지만 일본 소설이나 만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대사입니다.
    '외래어 사용 여부'나 '보시기에 외색이 있는 것'에 대해서 취향을 타신다는 뜻이죠. ㅎㅎ.
    한국어가 아무리 과학적인 언어라도 "뭐냐, 그 작명감각은!"보다는 "뭐냐, 그 네이밍 센스는!"라는 뉘앙스(한국어로 쓰자면 어투, 말씨)를 채택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장벽이라면 이 글의 글쓴이인 저도 어쩔 수 없습니다. OTL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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