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
13.06.18 02:36
조회
13,025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를 하자면...

본인 홍보가 아니니 소개가 필요 없겠군요.

작가분 소개를 하자면

AB.Freeman

제가 아는 것이라고는 한담 리스트 왼쪽의 초록색 박스의 주인공, 즉 연재전쟁?을 통해 저 박스의 한 구석을 획득!하셨다는 것 뿐입니다.

저도 사실 글 쓰는 입장에서 다른 사람들 글을 잘 안보고, 주로 초보작가분들 상담이나 아니면 조급해 하시는 글을 보고 가서 보는 위주, 아니면 사상이 마음에 들고 평소 정담이나 한담 아니면 블로그에 따듯한 글을 남겨주시는 분들과 그분들의 추천을 타고 가서 조금 읽는 정도지요...

AB.Freeman님의 글을 접하게 된 것은 우연한 계기는 아니었습니다.

평소 하던데로 글을 하나 올려놓고 한담과 정담을 돌아다니던 중 어떤 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보아하니 가끔 올라오는 초보작가님의 푸념글 비슷한 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초보작가님의 푸념글이라는 것이 비하성 발언처럼 들리시겠지만, 저도 예전에는 그런 시절이 있었지요. 가끔 생각하면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은 글을 쓰기도 했고... 관심을 받고 싶기도 했었고... 그런 리즈시절(옛날)이 생각나서 조언이나 해줘보자! 하면서 관심을 가지고 글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을 타고 ‘그곳’으로 도착했습니다.

바로 어디냐!

‘The age’ 라는 글이 연재되고 있는 작가님의 블로그 였지요.

“우왕!”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줄거리를 읽으려 하다가 상단의 총연재/글자수/조회수/추천/평점/선호작 이라는 통계치가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총 연재 56회, 글자수 474,227자 각 편당 평균 9천자 가량의 어마어마한 연재분량!
그런데...
조회수 4,765
선호작 43명(추후 1명이 늘어납니다.)
...

응? 뭐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 저는 댓글에 원래 처음 시작 할 때에는 다 그런거에요 라고 쓰려고 했었는데...
이미 이 분량이면 요새 나오는 책으로 최소 2권에서 3권정도가 나왔을 분량입니다.

대체, 이, 이유가 뭘까? 꾸준하지 않은 분인가?
웬걸, 연참대전(드디어 생각났다)에 참가하셨던 분이더군요...
...

아, 이참에 줄거리를 공개합니다.

[미국 독립 전쟁이 한창이던 1777년의 살벌한 전쟁터에 인간이 꿈꾸던 하늘을 나는 비행보트가 등장한다!
 
1775년 영국과의 전쟁을 피할 수 없게 된 아메리카 식민지에서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선원들 사이에서 떠도는 소문 동양의 신비한 돌 '신의 돌'에 운명을 건다. 게르미온 회사의 유능한 선장 체이스에게 전설로만 들려지던 '신의 돌'을 찾아오라고 명령 같은 부탁이 들어온다.
 혼란스러운 보스턴, 우호적인 산후안, 적대적인 케이프타운 그리고 연결지점인 자카르타를 거쳐 일본의 나가사키까지 이어지는 정신없는 항해와 '신의 돌'을 얻기 위한 투쟁. 과연 체이스 일행은 신의 돌을 찾아서 무사히 보스턴까지 돌아갈 수 있을까?]
이상이 A~man!님께서 써놓으신 줄거리 입니다.

 

이 글에서 역사, 세계사의 향수와 대항해시대의 향수, 그리고 바다의 로망을 자극 받아서 한번 살펴보자 하는 마음에 프롤로그를 읽었습니다.

허허...

'이... 나쁜사람...
이렇게 글을 잘쓰고, 이렇게 조사를 많이하고, 이렇게 잘 표현하기위해 애를 쓰는구나!
너무... 잘썼어...
헝헝헝... 나쁜사라암! 나쁜사라암!'

bad person.jpg

차마 제가 스토리를 말 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아직 다 못봤거든요.
그런데 지금 제가 쓰던 글 잠시 뒤로 미뤄두고 글을 읽고 싶은 강한 욕구가 피어오르는 글입니다.

왜 이런 글이 아직도 소개되지 않았나 생각해 봤는데...
글쎄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아니 사실 판타지에 분류가 되어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판타지에 익숙해진 우리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판타지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판타지는 로망입니다. 판타지 환상적인, 상상속에만 존재 할만한, 환상속에 있는 그대같은 우리 상상력 속에 존재하는 그것이 바로 판타지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분류는 판타지가 당연히 맞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하면 무협도 판타지에 넣을 판이군요...


여하튼, 제가 생각하기에는 사람들은 '판타지'라는 말에 이끌려 왔지만 배가나오고 항해가 나오고 대포가 나오기 때문에 그리고 어느정도 역사를 기반으로 하는 소설이기 때문에 대체역사등으로 생각하거나 현대물로 생각하고 발을 돌리는 분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이 글을 추천하기 위해 쓴 제목이 무엇입니까?


바로 바다와 모험이라는 로망을 품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입니다.
제목 그대로 바다와 모험이라는 로망을 품은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비록 소드마스터도 안나오고, 마법사도 안나오고
총과 대포로 무장하여 포격전을 벌리겠지만,

정말 이 글을 발견 할 수 있었다는 것은 저에게 있어서 큰 행운입니다.


옆에 초록색 박스에 있는데도 솔직히 본적이 없습니다...

우와...

제가 어릴적에 대항해시대2라는 게임이 있었습니다.
Dos 게임이지요. 한창 메모리 설정해서 늘리고, 메모리 늘리려고 디스켓 넣고 부팅하던 시절입니다. 386세대가 한창 일 하려 준비 하고 있을때, 집에서 정말 386가지고 놀던, 놀다보니 486, 586으로 놀던 시대가 바로 제 시대입니다.
게임xx라는 잡지 부록으로 딸린 대항해시대로 밤을 세우려고 했으나 어머니에게 막혀 친구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다음 항구를 탐색할 생각에 심장 두근거리며 '이놈이 거기에 세이브 해놓으면 사지를 절단 할 것이여.'같은 걱정으로 밤을 세우던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대항해시대 3가 나오고... 대항해시대 4가 나왔지요.
대항해시대3는 나중에 구해서 당시에는 소문만 무성하게 듣고 해보지도 못하고, 고등학교 시절 친구에 의해 대항해시대 4 CD를 빌려 어머니 몰래 게임하며, 혹은 세이브 파일을 들고 친구 집에서 게임을 해가며... 나중에는 누나까지 물들였던...
대항해시대 4...

 

그때 바다에는 로망이 있었습니다.
모험이 있고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대항해시대4와 확장팩을 이후로 이러한 유사한 게임이나 스토리를 기다렸지만, 목노아 불렀지만 소식은 없고, 소식이 있어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군요...
하아 하아....
지금 다음 글을 읽을 생각에 정신이 없습니다.

제가 보자마자 추천하게 만든 바로 그글
The age
바다를 꿈꾼다면
The age를 추천해 드립니다.

이상 마치고 포탈(위에도 몇개 있지만) 추가로 연개하고 글 읽으러 떠납니다.
http://blog.munpia.com/hong0708113/novel/8641

 

바다를 꿈꾼다면! 모험을 꿈꾼다면 The age!

1.jpg

2.jpg

3.jpg4.jpgㅐㅣ.jpg

참고로 대항해시대 온라인 셀레네섭에 만렙 조선공 한분 있습니다.

그게 접니다.

p.s

선작을 해놓으실 때는 신중히!

대출을 계획적으로 하듯 선작도 계획적으로!

잦은 선작 삭제는 작가의 근로의욕을 무너트립니다!

더 좋은 글을 보고싶으시다면 댓글로 갈구시더라도... 선작삭제를 하진 마세요.

아니면 차라리 선작하지 않고 읽다가 읽다가 읽다보니 완결.


Comment ' 19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6.18 02:53
    No. 1

    짤방(짤림방지용그림?/첨부그림?)은
    개그콘서트의 '나쁜사람'과 대항해시대(koei사의)시리즈 사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수훈
    작성일
    13.06.18 03:16
    No. 2

    대항해시대 ㅠ 옛 추억이 나는 이름이지요. ㅋ
    일단 늦었으니 내일 찾아가 볼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베르커
    작성일
    13.06.18 03:22
    No. 3

    활기가 넘치는 추천 글이군요...
    리뉴얼 한 후로는 작품을 아직 안 봐서 막연하게 추천하기에는 조심스럽네요. 과거의 감상을 남기자면, 꼼꼼하게 사전 조사가 이루어진 한 편의 영문학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6.18 03:32
    No. 4

    엇!? 저도그렇게느꼈어요!
    전 그래서 더좋던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베르커
    작성일
    13.06.18 03:42
    No. 5

    예... 저도 괜찮았는데 바로 아래 프리맨 님의 글을 본 후라서요. 이런 느낌의 소설이니 취향이 맞겠다 싶으면 봐주십시오, 라는 댓글을 남기는 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6.18 03:44
    No. 6

    그나저나...자야할 시간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6.18 06:29
    No. 7

    글의 가치도 모르는 놈은 썩 꺼져!
    네 녀석의 키보드는 꼴도보기 싫다. 두번 다시 이곳에 IP도 남기지 마라.
    (위/아래로 써질 분들과 상관없는... 그냥 페러디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갈랑
    작성일
    13.06.18 08:43
    No. 8

    일단 선작부터 하러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rainstre..
    작성일
    13.06.18 10:15
    No. 9

    엄청난 춫천글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MONAD
    작성일
    13.06.18 10:50
    No. 10

    추천글의 정성이 얼마나 훌륭한 글인지 알려주는것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김연우
    작성일
    13.06.18 14:35
    No. 11

    멋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호롤로롤
    작성일
    13.06.18 21:49
    No. 12

    정확히 집어내셨네요. 제가 제목에 이끌려 들어갔다가 항상 소개글에서 멈칫하고 나오던 사람입니다. 모험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6.18 22:43
    No. 13

    솔직히 거의 모든것을 작가의 상상력만 가지고 쓰려는 그런 판타지에 비해 철저한 준비와 조사로 그러한 사실을 새롭게 엮어내셨다는것이 정말 대단합니다.
    읽다보면 새로운 지식도 얻을 수 있고, 정말 조선술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후덜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6.18 23:55
    No. 14

    마지막 그림이 사실 미티어 스웜이 내리는 모습이에요.
    놀랐죠?
    (그런일은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랙신강림
    작성일
    13.06.19 00:23
    No. 15

    좋은 추천글이군요^^ (즐겨찾기에 대한 생각은 좀 다르지만 일단 패스...)
    보석 상자에 후추만 있어도 원망하지 않고 한번 가볼만한 추천이군요+_+/
    보물이 들어있다면 감사할겁니다 계속 그런다면 신뢰할겁니다 계속 신뢰하게 해주면 행복할겁니다

    만랩 조선공이라니 -0-; 전 영국에서 요리와 낚시를 조금 건들다 말았는데...
    만랩 조선공이라니 무서워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6.19 01:03
    No. 16

    아시겟지만, 조선공 노가다...
    개패인...
    ...
    한 1년걸렸는데, 또다시 1랭 올려야 해서 완전 접을까? 하다가...
    한 반년만에 다시 업했는데...
    결국 한정템 구하지 못해서 접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케이크
    작성일
    13.06.19 10:32
    No. 17

    흠 이런종류의 글을 원하신다면 "테메레르" 추천드립니다.

    그것도 영국 해군소속이 용을 타는 공군으로 배치되면서 생기는 스토리와 세계관이 엄청 넓습니다. 중국-> 케이프타운->아프리카->프러시아 등등 전세계를 누빈다는 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6.19 23:26
    No. 18

    문피아 글이 아니고, 서점이나 도서관에 있습니다.
    옆에 아무리 검색해도 안뜨니 참고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열정a
    작성일
    13.06.20 02:22
    No. 19

    아직 다 읽어 보지는 못 했지만 재미나네요 ^^ 강추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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