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요즘 드라마보는 것 같다는 말씀을

비교적 자주 듣습니다.

결혼 후 愛.

드라마 같다, 무슨 뜻일까요?

재밌다는 것일까요, 답답하다는 것일까요?

둘 다 일까요?

다른 사이트에서는 6천 내지는 7천자인데도

짧다고 하시질 않나.

솔직히 작가 입장에서 6, 7천 쉬운 분량은 아니잖아요.

^~^;;;

하다못해 연참대전도 기본분량이 4천 5백부터 시작하니까 말이죠.

..................응?

그러고 보니. 연참대전에서 1편 당 1만 자 이상씩 펑펑 쏴대는

작가님들은 진정 M급의 달인이시군요.0-0;;

아.

그래서 결론은요.

드라마 같다, 라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티엘이]

두가지 중의 하나겠죠. 드라마 처럼 눈에 보이면서 재미있다. 하나는 드라마 처럼 뻔하다.

[이설理雪]

아.그럴수도 있겠군요!

[月詠]

보통은 추천의 의미로 쓰이며 글의 전개나 심리 상태의 표현 및 묘사가 눈 앞에서 영상을 보는 듯 체감할 수 있는 글을 일컬어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라고 씁니다.

대체적으로 이런 추천을 받는 글들은 미드와 같이 소재 및 짜임새가 훌륭합니다.

한국 드라마를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 드라마를 비유로 쓰는 경우는 못봤습니다. (어떤 의미론 그만큼 좋은 드라마가 자주 나오지 않았다는 뜻으로 안타까운 현실)

대체적으로 뻔한 전개, 뻔한 스토리에 흡입력까지 없는 경우 "양판소"라고 자주 표현합니다.

[이설理雪]

꺄아! 추천? 정말요? 저도 압니다, 우리나라 현재 드라마 현실, 너무 안 좋죠.제작측은 촬영시간에 쫓기고 드라마 작가들은 막장이 아니면 거들떠도 안 보고,저도 막장드라마 보면 한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