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
12.03.05 11:59
조회
2,915

어머니께서 얼마전에 스마트폰을 장만하셨는데요,

이것저것 해보시더니 제가 쓴 소설을 읽어보고 싶어하시더군요. 그래서 문피아 주소를 알려드렸지요(북마크 포함).

다 읽어보시더니 평가를 해주셨습니다.

찰지구나 이런거는 재밌는데 한 화를 읽고 다음 화를 보고 싶은 욕구가 무럭무럭 생겨야되는게 그런 게 부족하다고 그러시더군요.

그리고 내용이 너무 유치하다고도 말씀하시고.

중졸 차별을 너무 강조해서 어색하다고도 말씀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좀 팔릴 만한 소설을 써봐라'그러셨습니다. 흐흐흐.

현재 비축분 상으로 완결을 약 10화정도 남겨놓은 상태. 다음 작품은 더 잘쓰도록 노력해야징.


Comment ' 2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05 12:13
    No. 1

    울 엄마는 읽어보시고 놀랐다고 하시네요.
    그리고는 읽질 않으심 ㅜㅜ
    매번 읽어야지... 만 ㅋㅋ
    강요해서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2.03.05 12:37
    No. 2

    와. 신세대 어머니, 부럽습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낭만냥
    작성일
    12.03.05 12:53
    No. 3

    대박... 완전 부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2.03.05 12:55
    No. 4

    전 이제 더이상 학점, 성적에 얽매이지 않을 수 있어서 이게 가능한 거예요.
    중고등학교, 대학 재학중 같았으면 공부나 하라고 면박 먹었을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푸른나래
    작성일
    12.03.05 13:07
    No. 5

    우리 엄마는... 제가 아이폰 갖고 놀면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ㅇㅇ
    제가 터치하는 게 참 신기했나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하늘이좋다
    작성일
    12.03.05 13:19
    No. 6

    헠... 어머님이 읽으시기에는 싱촌님 글이 수위가 높지않나요? 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2.03.05 13:20
    No. 7

    아뇨. 아마 어머니 이해하지 못하실 겁니다...

    아마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운상일학
    작성일
    12.03.05 13:24
    No. 8

    어머니 아버지께 인쇄하여 상납하였는데 노안이 오셨다며 읽는 것이 힘들다고만 하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협행마
    작성일
    12.03.05 13:27
    No. 9

    아마도 위험 수위가 낮아 ' 좀 팔릴만한 소설을 써봐라.'라고 하셨을 겁니다.
    아마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한짱
    작성일
    12.03.05 13:59
    No. 10

    '찰지구나'의 의미를 잘 아시지 않을까요? ^^
    싱촌님의 결혼을 서두르실지도...
    아마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낭만냥
    작성일
    12.03.05 14:09
    No. 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짱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관제짱
    작성일
    12.03.05 14:46
    No. 12

    핸드폰을 걸고 받기만 해주셔도 나는 행복할것 같습니다.
    하물며 스맛폰이라면야...
    젋은 부모님이 계신 모든 분이 부러운뿐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2.03.05 15:26
    No. 13

    저희 어머니 52세 이신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3.05 15:31
    No. 14

    ㅋㅋㅋㅋㅋ여하튼 부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Myau
    작성일
    12.03.05 15:48
    No. 15

    저의 어머니도 비슷한 반응을 보이시죠 무엇을하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콩자
    작성일
    12.03.05 16:19
    No. 16

    나도 어머니를 졸라볼까나? 환갑이 넘으셨지만.. 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7 야류노
    작성일
    12.03.05 16:40
    No. 17

    전 어머니께서 장르소설을 즐기십니다.
    아마 일주일에 한 질 씩은 보시나 봅니다.
    제가 쓴 책을 드렸더니 중간에 집어 던지시더군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송재(松材)
    작성일
    12.03.05 20:11
    No. 18

    야류노님 댓글보고 완전 뿜었습니다. 크크크크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현현고월
    작성일
    12.03.05 20:38
    No. 19

    다들 뭔가 포인트를 못찾고 계시는거 같은데 여기서 포인트는...




    '좀 팔릴 만한 소설을 써봐라'


    이겁니다. ㅡ,.ㅡ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2.03.05 20:42
    No. 20

    현현고월 님 // 크어어억...

    하지만 전 딱히 출판 목표로 하지 않으니. 전 소설 쓰기는 취미생활이라고 분명히 선을 그어놓는 사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지금보다더
    작성일
    12.03.05 22:55
    No. 21

    용자가 여기 있었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junara
    작성일
    12.03.05 23:33
    No. 22

    우리 엄마는 욕하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여명방랑자
    작성일
    12.03.05 23:42
    No. 23

    음 괜찮다고 한다면 인물간의 대화나 소소한 이야기등은 괜찮은데
    유독 전투나 연애감정면에서는 좀 많이 흥미를 잃은다고 해야할까요
    그런 부분에서 보다가 맥이 빠지는것도 있고 성장형도 아니고 그렇
    다고 먼치킨도 아닌 애매모호해서 그냥 보기가 힘들어지는것만 빼면
    나머지는 그러저럭 괜찮다라는 생각만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06 00:29
    No. 24

    뭐랄까, 작품 하나 하나를 따로 놓고 보자면 썩 나쁘진 않은데, 싱촌님 글을 계속 읽어오다보니 개그패턴이 너무 식상해서 결국 하차하게 되더군요. 츤데레 시리즈와 쟌도, 신검의 계약자들은 분명 다른 글인데 똑같은 분위기를 풍긴다고나 할까...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2538 한담 .....저.. 중계 안할래요.... +28 elove 12.03.15 2,138 0
72537 한담 공동집필의 매력과 위험성 +6 Lv.1 [탈퇴계정] 12.03.14 945 0
72536 한담 숭인문은 안나오구 매서커 지오는 재미 없어지고 ... +10 Lv.5 AR퀸 12.03.14 1,701 0
72535 한담 연참대전, 정말 힘들다; +20 Lv.28 하미류 12.03.14 1,525 0
72534 한담 한달 지출이... +15 Lv.1 [탈퇴계정] 12.03.14 1,102 0
72533 한담 3월 19일 입대합니다. +7 Lv.26 에르반테스 12.03.14 2,202 0
72532 한담 노래가 많이 나오는 소설-에 관해서 +6 Lv.28 하미류 12.03.12 912 0
72531 한담 작품소개에 대해서.. +12 Lv.81 가나다라사 12.03.11 2,101 0
72530 한담 판타지 소설의 이동 부분에 관하여. +7 Lv.24 찰싹엉덩이 12.03.11 2,802 0
72529 한담 차원이동물 쥔공님들 무공퍼주지 마세요 +8 Lv.99 작은구름 12.03.11 2,201 0
72528 한담 게임소설, 어떻게 이끌어야 할까? +5 필화영천 12.03.10 1,227 0
72527 한담 47명이라니요...... +19 elove 12.03.10 2,589 0
72526 한담 말미잘 님의 '왕은 웃었다'3권 +10 Lv.65 북두천군 12.03.10 2,355 0
72525 한담 대세에 따르느냐 아니면 나만의 길을 갈것인가...... +7 Lv.75 통제불능 12.03.10 1,910 0
72524 한담 연참대전 기본 규정 변화... +1 Personacon 금강 12.03.09 662 0
72523 한담 으허헝 똥줄이 탑니다 +5 Lv.22 정팔계 12.03.09 2,408 0
72522 한담 [독자분들께]=낼부터 연참대전, 열혈대전이 시작됩... +18 Personacon 금강 12.03.09 1,507 0
72521 한담 막장소설을 써도 됩니까? +13 Lv.1 말린달 12.03.08 2,193 0
72520 한담 슬프네요... +11 Personacon Gellita 12.03.07 1,158 0
72519 한담 문피아 생활 10년이 넘었는데 Ip Blocked은 첨이군요. +17 Lv.99 淸天銀河水 12.03.07 1,783 0
72518 한담 현대물과 뉴웨이브의 차이점이 뭔가요 +5 Lv.1 [탈퇴계정] 12.03.07 2,945 0
72517 한담 작가의 사대주의? 사대주의에 젖어 있는 작가? +52 Lv.1 백를원해 12.03.07 2,650 0
72516 한담 뜸을 너무 들이다 밥이 떡이 되버리는 경우에 대하... +5 Lv.71 도그마 12.03.07 1,091 0
72515 한담 소설을 쓰다가... +7 Lv.45 수중도시 12.03.06 2,339 0
72514 한담 고샅 님의 하수구 정령사 출간 되었나요? Lv.30 풀피리소리 12.03.06 2,189 0
72513 한담 비평란 말고도 비평 얻는 방법이 있나요? +5 Lv.5 10월 12.03.06 2,400 0
72512 한담 시뮬라크르 완전 쫑난건가요? +4 Lv.3 catz 12.03.06 2,049 0
» 한담 어머니께서 제 소설을 비평하셨습니다. +24 Personacon 싱싱촌 12.03.05 2,916 0
72510 한담 드라마...? +4 Personacon 이설理雪 12.03.04 1,128 0
72509 한담 플래그 = 장치 + 복선. 장치와 복선은 다릅니다. +3 Lv.86 네크로드 12.03.03 2,168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