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연재물들 중에서 광음여류님의 포식자는 하드코어적인 요소임에도 치밀하고 다차원적인 구성(펜 가는데로 즉석 스토리 작성이 아닌 작가분이 미리 구상하고 또 지우기를 여러번 반복했을 듯)등으로 인하여 스펙테이터 등과함께 연재 주기와는 관계없이 재미있게 보고있는 작품입니다..그런데 오늘 N이 올라와서 글을 보려고 클릭을 하니 작가분의 고민이 올라와 있더군요
내용인 즉 기성 프로 작가분이 포식자 같은 소설은 가망이 없으니 출판은 꿈도꾸지 마라 라는 지적을 듣고 나름대로 소설을 가다듬고 필력을 쌓아 미래에는 출판까지도 해보는 작가의 로망을 가졌었는데..
정신적으로 상당한 충격을 받은듯 하네요..
포식자라는 소설은 좀처럼 접하기 힘든 독득한 구성과 하드코어적 요소가 있어 처음 보시는 분들이라면 20편 이상 보기가 어려운 종류입니다..하지만 분명 가능성 있는 장르이며..필력이지요
예전 80년대 초반 무협소설(당시는 만화방에서 빌려 보았죠)이 대중적으로 알려지며 폭발적인 독자가 생길때였죠
이때 무협소설을 휩쓸던 작가분이 그 유명한 사마달-검궁인이셨죠
거의 10여년간 언터쳐블기간을 지내셨고 그 유명한 유약한 주인공-집안멸족-주인공분노 후 낭떠러지-기연-무림정벌-천마에게 패배-구사일생 후 재차 기연-천마제거의 무협정석이 90년대 중반까지 대세였죠
이들보다 몇년뒤에 출두하신거로 아는 금강님은 아직까지 보다 더 정통무협쪽으로 꾸준히 오시고 90년대 초중반 남녀상열지사와 정통무협을 잘 버무린 상업의 달인 와룡강님도 있었지요
80년대 후반 야설록님이 등장하셨을 시 당시로는 생소한 실전무예류는 푸대접을 받았고 반품도 자주되어 여러 만화방을 다녀야 볼수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 90년대 초반부터 2010년 동안 실전무예류는 용대운,좌백,설봉님등을 거치면서 전성기를 구가했죠
펜을꺽지 않는다면 보아주는 독자들이 있다면 독자들이 20대 이상이라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그 글은 빛을 볼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작가님들 50편 이상 글을 올렸을때 연재물 독자가 100분이상이고 댓글이 10개 이상 유지되시면 진정으로 그 글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100분이상 있는것이니 자부심과 희망을 가지고 건필하셔 주기를 진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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