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악플 사태와 관련하여.

작성자
Lv.61 제르미스
작성
10.08.09 04:37
조회
1,097

미리 죄송하다 얘기해야겠네요.

분명히 제 글에 눈살을 찌푸리는 분도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할 애기는 해야겟네요.

서론으로 들어가자면, 자신의 댓글에 책임을 지지 않고

마구잡이로 댓글 난사 마공을 하시는 분들이 급격히 늘어난

듯하네요. 예를 들자면 모 소설에 댓글에 보면 이런 찌질한 글도

작연란에 올라오냐는 식의 글까지 올라오는 판국입니다.

(위 댓글 내용에 관해서는 해당 글 쓰면서 선작에 이것저것 클릭해보다 기억나는 것 중에 하나 골라 예로 들엇습니다.)

참 보고 잇으면 답답합니다. 자기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정확히

아시고 하는지도 궁금하고 말이죠.

막상 일이 터지면 댓글 삭제 후 물타기나 관망을 하는데...

새삼 이런 생각도 듭니다.

참새가 무더기로 떨어진 벼를 쪼아 먹다가 사람이 다가오면,

아닌 척하고 가까운 곳에 날아가 지저귀는 꼴이나 다를게

없어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작가님과 독자 스스로 정화를 해가는 게 낳을 듯 하네요.

도가 지나친 댓글은 작가님 스스로가 차단해나가고, 독자는 스스로 지나친 비호나 비난은 삼가고 예의에 맞춰 댓글을 썻으면 좋겠네요. (저 또한 그러해야겠죠.)

새벽에 일어나서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Comment ' 7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0.08.09 09:52
    No. 1

    저는 천사명박님에게 반대합니다.
    전 이런 글이나마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약간이나마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이 의견을 표출 하셔야 그래도 뭔가가 바뀌지 않을까 합니다.

    거슬리는 소리가 들려도 무시해야한다고 하시는데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저는 어떤 악플이 달려도 별로 신경 안 쓰는 반면 아는 분은 덧글때문에 상처받고 글을 삭제하기도 하셨습니다.

    그분은 무시라는 단어를 몰라서 그러셨을까요?
    아닙니다, 무시할 수 없으니까 그렇게 하신 겁니다.

    연예인도 아닌데 뭘 그렇게 피곤하게 구느냐?

    하시면 할 말도 없지요. 연예인도 악플 무시하는 분이 있으시고 악플때문에 자살까지 하시는 분이 있으신데요.

    너무 개인적인 생각을 하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v마늘오리v
    작성일
    10.08.09 11:20
    No. 2

    댓글 난사 신공이라기보단
    댓글 난사 마공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린마루
    작성일
    10.08.09 17:05
    No. 3

    악플은...정말 어찌해야할지. 글쓰는 사람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난감하게 합니다.
    악플때문에 글을 접으시는 분들도 많고...장르소설에서 떠나시는 분들도 생기고. 덥고, 서글픈 계절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제르미스
    작성일
    10.08.09 18:18
    No. 4

    깨갱님, 고쳣읍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0.08.09 20:40
    No. 5

    악플 미워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문라이더
    작성일
    10.08.09 22:20
    No. 6

    악플 하나 달께요.

    일부러 인터넷 검색 공부할 필요도 없고 그냥 무식하게 네이버 검색만해도 나오는 자료를 고증도 안거치고 올리는 사람도 악플 맞을 만 하고요.

    아버지가방에들어간다 ㅋㅋㅋ
    하시는 분들도 악플 맞을 만 합니다.

    -_- 제가 보기에 문피아도 이미 절반 이상은 가벼운 악플 맞을만한 곳이 되어 버렸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너럭바위
    작성일
    10.08.09 22:49
    No. 7

    상대방을 배려하여 불쾌하지 않게 하는 정성이 있는 글은 다소 아프더라도 악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끔한 일침이라 할지라도 상대방을 배려한다면, 그건 충고라고 봐야겠지요.



    저는 서로 직접 대면하고서는 하지 못할 말이라면 악플에 속한다고 봅니다.

    물론 제 친구 중에 대면하고서도 그런 류의 말을 뱉는 녀석이 있긴 했습니다만.... 왕따가 되는 데 오래 걸리지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9839 한담 독점연재에 대해서 알려주실분... +2 Lv.1 견우랑 10.08.15 651 0
69838 한담 난 이날을 위해서 내글 선작을 해놓은 거야! +4 Lv.1 묵호(墨湖) 10.08.15 1,123 0
69837 한담 너무나 쉽지만 사람들이 모르는 것 포탈 +8 Lv.1 찍찍이 10.08.15 795 0
69836 한담 어떤 의미로는 대단하지요. +9 Lv.1 묵호(墨湖) 10.08.15 1,544 0
69835 한담 로그인. +2 Lv.73 현룡. 10.08.15 959 0
69834 한담 자추에 관한 생각 +5 Lv.34 풍류랑. 10.08.15 887 0
69833 한담 흠,,,,홍보글쓰기도 참 그렇네 +10 Lv.11 幻形 10.08.14 972 0
69832 한담 소설 제목이 생각이 나지 않아요 ㅜㅜ +2 Lv.1 라이데인 10.08.14 836 0
69831 한담 댓글이 뭐길래.. +21 Lv.11 톨스토리 10.08.14 1,000 0
69830 한담 연참은 정말 부담이네요. +8 Lv.1 묵호(墨湖) 10.08.14 541 0
69829 한담 깊이와 재미를 담은 글이란.. +2 Lv.1 [탈퇴계정] 10.08.14 515 0
69828 한담 글쓰시는분들 제목이나 이름은 어찌 정하시나요? +19 Lv.2 신성연합 10.08.14 821 0
69827 한담 군인인데 혹시 연재 하시는분 계시나요? +16 Lv.34 풍류랑. 10.08.14 1,146 0
69826 한담 작가분들께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14 Lv.55 김백영 10.08.13 785 0
69825 한담 하아..요즘 볼게 없네요... +4 Lv.53 용약일자 10.08.13 774 0
69824 한담 그냥 한담... +3 Lv.18 이디네 10.08.13 696 0
69823 한담 작가로서의 역량.... +7 Lv.52 군마 10.08.12 1,182 0
69822 한담 퓨전이란 어떤 것을 의미하는 걸까요? +10 Lv.10 동넷사람 10.08.12 830 0
69821 한담 으응? 아황님의 생존이.. +6 Lv.52 어킁 10.08.12 1,021 0
69820 한담 환수의주인 출판기념비밀과충격 +12 Lv.65 jy리 10.08.12 1,816 0
69819 한담 굴러라여행자... 언제쯤 여행을 다시 시작하련지.. +5 Lv.67 쿠리냥 10.08.12 736 0
69818 한담 머엉. 제가 뭘 쓰는 걸까요... +3 Lv.99 천백랑 10.08.11 865 0
69817 한담 학관 관련 무협이나 판타지는 많은 거 같은데.. +7 Lv.16 [탈퇴계정] 10.08.11 1,329 0
69816 한담 출간을 계획하고 글 올리시는 분들께 +12 Lv.45 술탄 10.08.10 1,765 0
69815 한담 혹시 문학상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신가요? +1 Lv.14 외돌이 10.08.10 834 0
69814 한담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17 Lv.25 라마현 10.08.09 1,119 0
» 한담 악플 사태와 관련하여. +7 Lv.61 제르미스 10.08.09 1,098 0
69812 한담 홍보를 하실 때에는 +7 문룡[文龍] 10.08.08 880 0
69811 한담 자기가 쓴 글이 재미있나요? +29 Lv.52 군마 10.08.08 1,397 0
69810 한담 훗 내손엔...... +12 Lv.58 거기줄서봅 10.08.07 584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