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우(曉雨)는 새벽녘에 내리는 비라는 뜻입니다.
4년간 전장을 악귀로 누비고 돌아온 주인공의 노병귀환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고 세상이 그를 가만 놔두지 않는 다는 식의 영웅일대기는 아닙니다.
그저 새벽비처럼 잔잔하고 고요하고 싶은 주인공의 마음이, 그리고 새벽비처럼 어두움과 아픔을 씻어내리고 새로운 아침을 맞고 싶은 주인공의 마음이 소설 분위기 전체에 녹아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은거하듯 조용히 살기만 하는 것은 아니고. 주인공이 세상으로 나오면서 따뜻하게 사람사는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그런 무림기 입니다. 그 기본은 바로 인명존중의 사상이죠. 히로인은 의생이거든요, 그런 그녀를 따뜻하게 지켜주는 주인공입니다.
(이 부분에서 사실 씨티헌터 패러디 같기도 합니다 ^^ 오랫만에 듣는 '능구렁이 작전')
그 효우가 37편 연재를 맞아서 이벤트를 합니다. 댓글 이벤트라 참여하기도 쉽습니다. 출판되는 책의 1, 2권을 가질 수 잇는 좋은 기회이죠. 개인적으로 리셋라이프 이벤트를 1주일째 작업하고 있습니다만, 그에 비하면 껌 씹는 것처럼 쉽습니다.(완성엔 아직도 1주일이 더 남았습니다)
불쌍한(?) 작가님은 댓글이 적게 달릴까봐 댓글 70이 넘지 않으면 당첨자가 없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걱정과 함께 70이상이 된 번호에서 당첨번호가 나올 것이다라고 예언으로써 게시판에 당첨번호를 남기고 비밀글로 잠그셨습니다.
지금 100을 넘어서 200에 육박해 가고 있습니다. 지금 참가 하시면 사정권입니다. 댓글자체의 문장력 또한 특별사정에 포함되기 때문에 일단 일독을 하시고 참가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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