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를 보면서 느낀 짧은 단상

가끔씩 작가님들이 이벤트 공지를 올릴때가 있다.

40. [이벤트] 댓글을 달아주세요

39. -37화- 그녀와 함께(5)

38. -36화- 그녀와 함께(4)

...

보통 이런 모양새의 40번 글을 클릭해보면..

"아래 37화에 댓글을 달아주시면 상품을 드려요"

라는 요지의 글이 써있다.

그 후 결과는 항상

40. [이벤트] 댓글을 달아주세요 (+138)

39. -37화- 그녀와 함께(5) (+112)

38. -36화- 그녀와 함께(4) (+47)

...

이런 식이다.

사람들은 왜 말을 못 알아 들을까?

(응? 한두명도 아니고 말야)

문피아에 아무래도 귀신이 사는 것 같다.

[술퍼교교주]

덜덜덜..귀신....처녀 귀신 이면 좋겠다..ㅡㅡ;;
본문과 아무 관계가 없는 댓글을 다는 술퍼..ㅠㅠ

[서비스]

급하게 하다 보면 그런 실수를 하게 되지요...;
한두분이 달기 시작하면 그뒤로는 자동으로...;
뭐... 그렇게 실수를 하는 것이 인간 아니겠어요...;

[겜스톨]

아니 술퍼가 이시간에 댓글을????
오늘 쉬는거냐? 아니면 회사???

[체리모야]

지석님, 저한테 찍히셨습니다.
아무리 봐도 이 글 역시 정담용인데요.

[지석]

체리모야님... 전 연재글 보고 쓰고 싶은 이야기일 뿐이라구용!!

[체리모야]

사실 저한테 찍혀봐야 별건 없습니다.^^;;
그냥 이름만 두고두고 기억해 둘 수 밖에요.

'이벤트를 보면서 느낀 짧은 단상'이라는 제목을 보더라도 연재와는 큰 관련이 없다고 느껴집니다만.

정담란도 자주 이용해주십사하는 부탁이라고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