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세상. 대사막과 그 폭풍이 갈라 넘기 힘든 장벽으로 남았지만 그 반의 대륙만으로 거대한 대륙.
검과 마법의 그리고 정령의 땅.
신이 힘을 내려 서로를 돌보게 하는 세상, 비공정을 통해 하늘을 정복할 정도의 문명, 그러나 마물과 같은 인간에 적대적인 것들도 여전히 존재하는 곳.
두 개의 거대 혈맹은 서로에게 으르렁대며 전쟁을 불씨를 지피고, 그에 희생당한 망국의 후예들은 이에 대한 피의 대가를 바라는, 분쟁의 땅.
그런 세상에 들어선 아이. 그곳에서 너무나 소중한 것을 얻고, 배운다. 모든 추억에 너무나 아름다운 세상이다. 두 현실을 오가며 맹목적일 정도로 이 세상을 바란다. 이 세상만이 아이에게 기쁨. 그건 아이에게 너무나 소중한 이 때문.
그러나 언젠가 악몽으로 기억될 세상이다.
세 번째 홍보글입니다. 사실 첫 홍보글은 프롤로그를 빼고 10화라는 걸 잘못 봐 프롤로그까지 10화일 때 올려 짤렸습니다. 혹여 경고 먹는 건 아닌지 노심초사했다는. 두 번째 홍보글은 사실 첫 홍보글을 삭제 당했다는 충격에 홍보글 같지 않을 정도로 짧은 글을 적어 포탈을 타주시는 분도 적더군요. 프롤로그 조회수가 홍보글 조회수의 반도 안 되는 걸 보면...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s_9&page=3&sn1=&divpage=25&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6585
이렇게 썼으니... 이런 걸 보고 넘어와, 글을 읽고 선작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그래서 이번엔 좀 혹해달라는 마음으로 제법 길게 홍보글을 적습니다.
이 이야기는 현실과 이계를 오가는 스토리입니다. 주가 되는 건 당연히 이계 쪽 이야기로, 현실의 이야기는 중반이 되기 전까진 짧게 끊을 생각입니다.
아직 주인공이 극을 이끌어나가지 못하고 있지만 지금 등장하는 인물들도 나름 중요인물들이라, 제법 애정을 갖고 매력있게 쓰고자 노력했으니 싫어하진 말아주시길.
prologue
2nd prologue - 사이코패스?
문차크의 마녀
또 하나의 이름
유령의 저택
다짐 약속
주정뱅이의 비밀
써진 분량은 현재 이 정도입니다. 제법 분량이 되는데 흐름이 이상한 걸 잡는다고 모두 올리진 못하고 있습니다. 쓰다보니 앞부분에서 바꿔야 할게 자꾸 나와서요. 그래서 안 바꿔도 될 것 같다 판단되는 것만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분은 '또 하나의 이름' 편으로 주인공의 분량이 늘어나는 건 '유령의 저택' 편부터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포탈은 여기.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4680
즐감 후, 많은 지적과 짧은 격려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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