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자신의 글을 읽고 비평을 해준다면 그보다 고마운 일은 없죠.
그런데 비평이 아닌 비난 일색의 글들을 전문적으로 써대는 인물들을 본 경험이 있어서 몇 자 적어 봅니다.
조아래 동네에는 전문적인 막까파(막 까대는 인간들)들이 있습니다.
투데이 베스트 20위권에 드는 신규작품이 등장하면, 1편부터 ‘개연성이 없네~’, ‘주인공이 캐릭터가 병맛이네’ ‘맞춤법이 엉망이네’하는 악플들을 편마다 쫒아 다니며 쭉~ 달고 다니는 인간들이죠.
그런데 웃긴 것은 막가파들의 악플 내용을 살펴보면 맞춤법이 틀린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거든요.
한 작품에만 그런 게 아니고 여러 작품을 돌아다니면서 그 짓을 합니다.
작가들도 처음에는 친절하게 악플에도 이러저러하니 이렇다라고 댓글을 달아줍니다.
하지만 그 작자들은 요지부동이죠. 더 심한 막까파로 나갑니다.
작가에게 인신공격까지 하죠.
보다 못한 작가들이 코멘트를 삭제합니다.
그러면 또 그러거든요.
피드백을 모르는 건방진 작가다. 라고 20편 넘게 쭈욱 도배를 해버려요.
결국 작가가 운영진에게 신고를 합니다만 효과는 그닥..
어떤 작가들은 글을 접어버리는 분들도 있죠.
누군가가 쪽지로 그러더군요.
저 막까파들 대부분이 작가들의 부계정이라구요.
확인은 못해 봤는데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적어도 문피아에서는 그런 험한 일들이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 내용이 한담에 맞는 글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려스러운 마음에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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