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다섯 편의 소설을 신청 받아 평론을 하겠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첫번째 평론은 이곳 한담에 추천 태그를 붙여서 업데이트 하였으나 이후에는 비평란에 업데이트를 하였습니다. 쪽지로 따로 평론을 요청하신 분도 있었으나 평론을 준비하는 도중 한담 게시판에 당분간 문피아를 떠나겠다는 게시글을 남기셔서 이분의 평론은 취소했습니다.
특이사항이 하나 있었는데 평론을 요청하신 분들 중 제 능력으로는 도저히 소설을 끝까지 읽을 수 없을 정도로 글의 완성도가 부족한 작품이 있어 평론이 아닌 쪽지로 짧은 감상평을 보내드렸습니다.
평론을 쓰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아마추어의 작품을 제가 가진 잣대로 평가했다가 작가님에게 괜한 상처를 주진 않을까 이것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다음은 글을 읽는 거 자체였는데 쉽게 읽을 수 있는 작품들도 있었지만, 세계관을 비롯한 배경 이야기를 공부해야 되는 작품들이 많았고 여기에 책 한 권 분량이 더 해져서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많이 고달펐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을 읽을 수 있었던 건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제 평론을 기다려 주신 작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본론입니다.
이번에도 이 전과 같은 조건으로 평론을 할 작품을 신청 받겠습니다.
조건은 단 하나, 하나의 이야기가 완성된 작품일 것.
전에도 말했지만 이야기가 완성되지 않은 작품은 제가 뭐라 평할 수가 없습니다.
신청은 아래 댓글로 받습니다. 다섯 작품만 받습니다. 쪽지로 추가 신청은 받지 않습니다.
평론은 한 작품 당 최소 삼 일에서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모됩니다. 제가 독서 속도가 느린 편은 아니지만 평론을 하는 작품들이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의 작품들이다 보니 가독성이 떨어지는 작품을 읽을 때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모됩니다. 이 점 양해 주시고 천천히 기다려주셨으면 합니다.
평론이 완성되면 알림 쪽지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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