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박 꼬박 연재주기 지켜가면서 글을 쓰고 있는 ‘검은고래’입니다.
초반, 즉 1장 8화에서 대부분 독자님들의 뒷목을 잡고 쓰러지거나 발암이 일어날 정도로 찌질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우리 주인공 ‘강수’와 그런 아들을 둔 아버지 ‘철호’가 판타지 세계에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초반에 굉장히 ‘속이 터져버릴거’같고 ‘와나 저런 정신상태로 어떻게 거기 떨어졌지?’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강수의 행동이 정말 답답하고 마음에 안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나아갈수록 솔선수범하거나 다름대로 머리를 굴리기도 하고 점차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의 눈에는 말이죠...;) 이렇게 주인공에게 변화를 줌으로서 독자님들로 하여금 어느정도 해소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만...
아마 처음부터 보시는 분들은 뭔가 앞뒤 문맥도 안 맞고 급전개스러운 이야기 흐름에 거부감을 느끼실까 염려스럽습니다.
현재 제02장까지 스토리의 전반적인 부분과 인물간의 관계및 개연성에 대한 리메이크 작업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는 지라 리메이크판은 독자님들이 원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작품을 다 ‘완결’내고 나서 따로 재연재를 하는 방식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말 그대로 ‘재연재’를 할 정도로 전반적인 스토리의 물갈이가 예정되어있으니 조금이나마 기대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사설이 길었군요.
감히 홍보합니다.
찌질한(?)아들과 무뚝뚝 경상도 사나이 아버지의 판타지 생존기.
‘TERRIA’라는 거대한 세계관 속에 벌어지는 그 첫번째 이야기.
父子판타지연대기
많은 조회 바랍니다. -> http://novel.munpia.com/22287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