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
14.08.06 11:21
조회
1,005

추천글을 쓰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추천 사유가 죄다 제각각이고, 추천글을 보는 사람들의 취향도 제각각이니까요. 


실제로 어떤 분들은 ‘완성도에 비해서 조회수가 낮은 작품’을 추천하고, 어떤 사람은 ‘자기가 재미있게 읽은 작품’을 추천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작가가 성실히 연재하는 작품’을 추천하고요. 


경중 차이도 있습니다. 정말 몇 달에 거쳐 한 번 추천글을 쓸까 말까 하는 분도 계시고, 저 같이 추천글을 가볍게 쓰고 “정말 감명 깊은 소설은 감상글을 따로 쓰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고요. 


그런데 추천이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지표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자중해야 하냐,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추천이든 최소한 ‘지금 연재가 되고 있는 소설의 제목과 장르’를 알리는 기능을 하니까요. 


별 거 아닌 듯 하지만 굉장히 중요한 기능이라 봅니다. 문피아의 리스트만 봐서는 어떤 소설이 올라오고 있는지 도무지 파악할 수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문피아가 감상글을 활성화하는 노력을 했으면 좋겟습니다. 그러면 간단히 소설을 알아보는 수단으로 ‘추천글’을 이용하고, 독자가 어떤 소설을 읽을까 말까를 결정하는 데에 필요한 정보를 확보하는 수단으로 ‘감상글’을 이용하게 될 테니까요. 


Comment ' 5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06 11:26
    No. 1

    추천글은 어디까지나 그 글을 한 번 읽어 보게 되는 계기죠. 그 추천글의 작품이 자신과 맞지 않을 수도 있고 맞을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無雙狂人
    작성일
    14.08.06 12:41
    No. 2

    아무래도 '홍보' 보다는 다른 사람이 해준 '추천'에 눈이 가는건 당연하니까요. 그게 무슨 이유가 됐든 독자가 글을 추천해 줄만한 이유가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게 되고 그 글이 마음에 들면 계속 읽게 되는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김창용
    작성일
    14.08.06 12:49
    No. 3

    추천글에서 갑자기 왜 신뢰를 찾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추천글을 보고 관심을 갖고 안갖고는 각자 본인의 몫이에요.
    관심갖고 가서 재밌으면 쭈욱 보는거고 별로면 안보는거지.
    추천글이 왜 논란이 되는건지 도통 이해가 잘 안돼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4.08.06 13:20
    No. 4

    가끔 그런 분들이 있습니다.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우룡(牛龍)
    작성일
    14.08.06 20:22
    No. 5

    개인적으로 무슨 소설이 재미있는지 몰라 연재한담을 애용하는데, 셋에 하나는 걸리더라구요. 저는 나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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