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석진
작품명 : 삼류무사
출판사 : 청어람
정말 오랜 기다림 끝에 삼류무사 12권이 나오는군요.
출판사소식에 어제 떳길래 설마 오늘 나올까 했는데...
다행히도 대여점에서 따로 보관해두고 있어서 바로 구할수있었습니다(정말 기뻣다죠 오늘나왔으면 적어도 보는데 3일은 걸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일단 오랜 기다림 끝에 나와서인지 그 많은 시일동안 작가님이 장고에 장고를 거듭하신 듯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마치 그 무룡숙 사건 초반부를 보는 듯한 느낌이더군요.
기대했던 11권의 절단마공에 이은 초반부의 전개,
정말 오랫만에 전율을 느낄수 있었다는..
적괴라는 지금까지 그다지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는 못했던 인물이 잠시 부각되더니, 사라져 간다는 게 정말 아쉬웠다는..(정말 멋진 남자더군요)
이제 슬슬 마무리를 향해 달려나가나 싶었는데,
아마 한두권으론 끝날 것 같지 않네요.
뭐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앞으로 십장생의 사부들이 슬슬 수면 위로 부상할 것 같군요.
그 외에도 다양한 사건들이 독자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달음에 달려 읽어내려가니 어느새 마지막 한장만이 남아있더군요. 정말 이렇게 분량이 적게 느껴진 소설, 오랜만이라는..
12권 마지막도 또다시 절단마공의 등장입니다.
또 다른 신성의 등장일듯 싶었는데,
이번엔 한성이 아닌 괴성에게 시련의 순간이 다가오는가...
이번엔 좀더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지 않을까 싶군요.
질투의 화신이랄까..거참,
오랜만에 등장한 만큼 그동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던 인물들도 사라지고,
또다른 매력을 가진 인물들이 부상합니다.
그 와중에도 우리의 추삼이 그리고 일행들은 여전한 매력을 과시하는군요.
역시나 삼류무사입니다^^
다음권은...언제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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