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무황지로 3권을 읽고...

작성자
Lv.23 가상인
작성
06.10.24 15:53
조회
1,178

작가명 : 안달우

작품명 : 무황지로

출판사 : 영상노트

무황지로는 1, 2권 때부터 크게 감명받았던 소설이다.

대부분, 주인공이 보잘것 없는 무공을 익힐 경우 꼭 이런 것이 등장한다.

"그 무공은 천하제일인이 쓰던거삼"

무황지로 역시 마찬가지였기에 초반엔 좀 실망했으나 그 외의 대부분은 다 마음에 들었다.

2권까지는 그렇게 여차여차해서 재밌게 보냈는데, 3권에서 또 다시 아쉬운 점이 생겼다.

능력이 높아짐에 따라 점점 더 가벼워지는(?) 성격은 도무지 적응이 안된다.

그리고 내용전개가 너무 빠르게 되는 것 같다.

벌써 천하를 도모할 세력이 다 모이다니!

작가님의 필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는 문제지만, 그 부분에서 크게 생각해봐야했다.

주인공의 능력 또한 엄청나니 거대한 사대세력이 있다 해도 3권에서 그런 커다란 능력을 얻는 것은 너무 시기상조인 것 같다.

무엇보다 모든 인물이 주인공에게 맹목적인 충성을 한다는 것.

충성은 아니더라도 대부분, 어떻게서라도 감명을 받으니 언제 한 번 고난을 겪는 부분도 나왔으면 좋겠다.


Comment ' 5

  • 작성자
    l엿l마법
    작성일
    06.10.24 17:10
    No. 1

    으음....벌써 세력을 다 모았나요? 좀 빠르기는 하지만...작가님도 다 정해놓고 쓰시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6 찌찌봉
    작성일
    06.10.25 13:06
    No. 2

    저는 3권에서 도림의 혈사에 관련된 내용 때문에 조금 당황했네여...
    도대체 왜 혈사가 일어난건지 우리의 주인공이 잘 설명을 하려 했는데 참 열심히 설명을 했는데....저는 잘 이해가 쪼끔 거시기 안되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은근히고수
    작성일
    06.10.25 22:45
    No. 3

    정사파 무림(대부분 검을 쓰는 문파 주축)이 돈과 권력을 쥐고 썩어있는 사이에.. 창백일,도천일,검만일 이라는 말처럼 빠른 시간안에 도의 고수를 길러 세력을 확장할 수 있는 도림을 정,사파(도를 쓰는 하북팽가 제외)의 고수들이 다구리 한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찌찌봉
    작성일
    06.10.27 11:08
    No. 4

    저는 그 내용이 너무 비약인지라....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無與
    작성일
    06.12.09 19:37
    No. 5

    은근히 고수님의 말씀에 동감,,저도 약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괜찮은 작품입니다..
    군림천하 같은 대작도 가능하리라 생각되기도 하고요,,
    참 재미있습니다..한번쯤 읽어 보시길,,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 무협 무황지로 3권을 읽고... +5 Lv.23 가상인 06.10.24 1,179 2
12652 판타지 [드래곤 라자] 대마법사의 죽음: 왜 인간은... +6 Lv.16 Zinn 06.10.24 1,785 6
12651 무협 용랑기 +9 Lv.1 인위 06.10.24 1,754 0
12650 일반 태극검해 10권(완결)을 본 후..^^ +9 Lv.7 슈우君 06.10.24 6,963 0
12649 무협 수수림님의 오행 +3 Lv.99 노란병아리 06.10.24 1,700 0
12648 무협 천지군림 +2 Lv.1 인위 06.10.24 1,482 0
12647 무협 대막무영 그 진중한 맛을 추천합니다! +2 Lv.1 기적이되라 06.10.24 1,218 1
12646 판타지 갈수록 흥미진진해 지는 마스터룩!!! +4 Lv.23 고향풍경 06.10.24 1,533 2
12645 무협 김용의 작품으로 잘못 알려진 '화산논검' +9 Lv.1 진륭 06.10.24 5,356 0
12644 판타지 이론적인 현실적 환타지 - 사이버 고스트 +2 Cloud_Nine 06.10.24 1,589 0
12643 판타지 규토대제와 천마선에서 +4 도시몰락 06.10.24 1,689 2
12642 판타지 열왕대전기 3권 정말 최고라는 말이 나오네... +6 Lv.58 wildelf 06.10.24 1,879 0
12641 판타지 천마선의 베리오스와 럭쇼의 의문 +9 야쿠 06.10.23 3,132 0
12640 판타지 드래곤의 신부 1-2권을 읽고 +5 Lv.3 한재혁 06.10.23 2,621 1
12639 무협 교룡굉천 3권을 읽고... +1 Lv.23 가상인 06.10.23 1,349 0
12638 무협 역시..화풍객님이셔~~화이팅 +4 Lv.1 류왕조 06.10.23 1,618 0
12637 무협 자력신문 +8 Lv.1 인위 06.10.23 3,446 0
12636 기타장르 옥스타칼니스의 kidults? +8 Lv.1 한초희 06.10.23 1,717 1
12635 인문도서 철괴마장 양철북 +1 Lv.1 한초희 06.10.23 6,579 0
12634 판타지 얼음군주 +10 Lv.1 인위 06.10.23 3,552 0
12633 무협 세작 암류흔 1권을 읽고 +2 Lv.58 wildelf 06.10.23 1,115 0
12632 판타지 리셋 을 읽고 +1 Lv.1 우악 06.10.23 1,406 0
12631 무협 십만마도 추천합니다. +3 Lv.23 가상인 06.10.22 2,120 4
12630 판타지 규토대제 6권을 읽고... +6 Lv.23 가상인 06.10.22 1,428 1
12629 판타지 가시나무왕을 봤습니다. +7 Lv.12 별바람 06.10.22 2,305 0
12628 무협 혹시 아직 천룡소를 안 보셨습니까? +8 Lv.1 인위 06.10.22 2,708 2
12627 판타지 마왕 +11 眞柏 06.10.22 1,559 1
12626 판타지 규토대제, 6권까지 본 후.. +3 Lv.18 몽중몽상 06.10.22 1,834 0
12625 무협 남궁세가 소공자 5권을 읽고... +6 Lv.23 가상인 06.10.22 2,079 2
12624 판타지 큭큭 크레이지 프리스트입니다 +7 Lv.86 幻極 06.10.22 1,877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