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지로- 잔잔하게 가다 한번에 터지는 그 떨림!

작가명 : 무정지로

작품명 : 참마도

출판사 : 청어람

아마 아시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무정지로.

정말 재밌습니다. 일단 내용의 흐름이 다른 소설들과 다르게 막힘이 없습니다. 물흐르듯 흘러가는 것은 물론이요. 한권에 5시간은 책을 읽어야 하는 저에게 단 3시간만에 읽을 수 있게 하는 몰입감은 정말 제가 이때까지 읽은 소설 중에 최고입니다.

사실 이번이 2번째로 읽는 소설입니다.

저는 소설을 2번 읽는 체질이 아닙니다만 레벨과 무상검 같은  만화같은 소설 이후로 이렇게 또 읽기는 처음이군요. 레벨은 그 재미 때문에, 무상검은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같은 주인공의 꿈 같은 이야기에 빠져들었다면 무정지로, 이 소설은 레벨처럼 확실히 그 재미에 빠져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읽었던 소설과 비교했을때 정말 이런 작품은 드물다고 느껴지는 군요.

참마도님의 작품은 다른 작품을 잘 몰라서 무정지로 이것 하나밖에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소설들 중에서 재미하나는 최고중의 하나로 꼽힙니다.

소설의 스토리는 조금도 밝히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재미는 정말로 진짜 알짜배기 입니다.

아마  사신, 군림천하, 독보건곤, 천마군림[제목 맞나? 좌백님 작품이죠?], 태양 어쩌구 바람의 어쩌구[제목 까먹었습니다.하하], 레벨, 기타 등등에 충분히 들어갈 소설입니다.

[끌림]

무정지로 엄청 재미나죠.낄낄 대박 친 작품이죠 아마?

[라후라]

속이 탁 트이는 느낌으로 봤던 기억이 나네요.

다만 읽으면서 뒷내용이 너무 뻔하게 흘러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했었습니다.
그래도 굿~

[l엿l마법]

으음..대단한 작품이죠.^^

[일리]

저도 초반에 재밌게 읽었는데 후반 갈수록 약간 끄는 느낌이 들면서 몰입도 떨어지면서 결국 후반 못봄...볼 생각이 안들어서.....

[쿠쿠리]

초중반 까지 너무나도 좋은 느낌이었으나 드래곤볼식 진행이 좀 심했던 것 같습니다.
"강한 적 -> 동료 부상 -> 분노게이지 폭발 -> 승리 -> 적은 죽거나 동료가 됨"
의 반복이랄까요.
하지만 그 점을 빼면 양산형으로 쏟아지는 소설들과는 격이 다르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