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재미있었습니다. 역쉬 대체역사물 중에는 손꼽히는 역작입니다.
7권이 3월초에 나왔다는데 전혀 몰랐다가 오늘 열왕 5권 빌리러
좀 먼 책방에 들렀다 빌렸습니다.
이제 중원의 절반을 장악했습니다. 그래도 한왕 광무제의 여정이 아직 많이 남았다고 여겨지는데 다음편이 완결이라고 나오네요.
출판사의 압력인가? 또한 궁금한 점이 있네요. 6권 뒷부분에 나오는
집로강 출신 무장들이 기억하는 주군에게 숨겨야할 치욕이란 무엇인가요?
전 대체 역사물을 판타지 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 판타지에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마도사였던 아인슈타인님의 절대 마법 E=MC^2가
E=1/2MC 가 되어선 안될것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요는 상황에 대한 설득력있는 묘사와 설정 설명 필력이지요.
그리고 몽골식 이름이라는것 정말 짜증입니다. 타사보르 타지티무르 아라보르 쿠란투란티무르 등등 읽다보면 이게 누구였더라 하면서 머리를 굴리게 될때가 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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