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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75 송군
작성
07.04.01 18:35
조회
3,657

작가명 : 황규영

작품명 : 잠룡전설

출판사 : 청어람

간만에 글올리는군요^^

일이 바빠 문피아에 가끔 글만 읽다가..오랜만에 책을 읽었습니다.

잠룡전설-2006년도에 완결이 난작품이더군요.

제목이 저와는 맞지않아..전에  잠시 봤을때도 좀 망설였습니다만..

오늘 1-10권을 한번에 다 읽어 내렸습니다.

권왕무적.전왕전기.무쌍등..기타 호쾌한 무협처럼 시원한 맛은 부족할지 모릅니다.하지만 재미만은 최고더군요.(^-^)乃

부담없습니다.너무 이것 저것 결점을 찾으려 하지 마십시요.

작품성은 부족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마을을 열고 진짜 작은 재미을 찾아서 읽는다면...그 재미만은...너무 좋습니다.

먼치킨류에 가깝습니다만..읽다보면 그런부분은 소소하게 다가옵니다.

혹 진중하고..호쾌한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느낄수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이  또한 가벼운 재미는 작가님의 글쓴의도가 아닐까 합니다.

너무 작품성만 찾지않고....소소한 재미도 좋다..책읽는 가벼운 즐거움을 찾는다면..

그 재미만은..운중행님 작품이후에 최고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열어놓으시고.. 재미있게 읽어보십이요.(갈수록 재미가 늘어납니다.)

한 게으른천재 주유성의 어쩔수 없이 말려든 무림평화찾기랄까요.(그렇다고 짜증스럽지 않습니다^^)

다들 읽어 보셨을지도..;; 너무나 늦게 읽어본게 후회가 될 정도입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한다미로 표현하자면..

무림맹주 검성의 한마디로 표현 가능할듯합니다.

-건방진 포달랍궁 놈들.유성이만 뜨면 니들은 다 죽었어!


Comment ' 22

  • 작성자
    Lv.3 조아조하
    작성일
    07.04.01 20:34
    No. 1

    전 잠룡전설 재미없었습니다. (주관적인 답변ㅡㅡ;;)
    주인공을 제외한 주변인물이 다 바보같더군요.
    전 오히려 이번에 새로운 작품인 천하제일협객이 더 재미있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당가타
    작성일
    07.04.01 21:57
    No. 2

    주변인물들이 바보가 아니라... 그들 나름래도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입니다만...

    주인공이 워낙 예측할수 없는 놈이라서 그런것입니다..

    독자들이야 모든것을 아니까 이 바보놈들 하는것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풍이풍
    작성일
    07.04.01 23:05
    No. 3

    석송 태황기 <-- 를 보고나면 게름의 차이를 알수있죠. 글의 깊이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풍이풍
    작성일
    07.04.01 23:06
    No. 4

    한마디로 주유성을 너무 뛰어졌다는 겁니다. 완벽하게...그게 문제..
    약간 모자른듯 해야되는 말이죠..

    "모든것을 다가질수없어."

    이말을 비웃기라도 하는 작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부채
    작성일
    07.04.01 23:38
    No. 5

    잠룡전설 중간에 보고 그만 접어서 이런말 하기 좀 그렇지만 주변인물들의 나름대로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보기에는 이해가 좀....
    나름대로 합리적인 판단이라기 보다는 합리적인 바보로 만들려고 넘 작위적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석송님의 태황기는 게른녀석이 주인공인 소설이고 잠룡전설은 게른 머리를 가진 주변인물 이야기....ㅠ.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정지남
    작성일
    07.04.02 00:00
    No. 6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 바보 놈들! "하는 맛에 봤는데 말이지요.
    그게 요즘은 독자 분들께 먹히지(?) 않나 봅니다.
    대리만족 면에서 저도 즐겁게 읽었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9 운보
    작성일
    07.04.02 00:04
    No. 7

    잠룡전설의 바보들(?)이 독자들에게 먹히지 않는다고 보기엔 잠룡전설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너무 좋았죠..대다수의 독자들이 즐거워 했지만 그런 스타일을 싫어하는 독자들도 있다 정도가 맞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월궁사일
    작성일
    07.04.02 00:06
    No. 8

    평균 아이큐 80미만의 세계관인지라 부담이 없는것만은 확실하지요. 음음 정말 읽기 편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아르케
    작성일
    07.04.02 00:29
    No. 9

    전 6권정도읽다 중도하차했습니다. 계속 같은 패턴이 반복되고 주인공의 행태가 그닥 마음에 들지 않더라구요. 주인공의 행동이 이해는 가지만 납득은 가지 않는다고 할까요? 돈에 대한 주인공의 태도나 무림맹을 위해 나서는 행동들은 '이해'는 가지만 납득은 되지 않았습니다. 시종일관 게으르다는 베이스를 깔아 놓았지만 정작 자신이 모든 힘든일을 떠맡았고 그 이유가 '책'에서 본 성현들의 말이였으니까요.

    물론 개연성은 충분합니다. 다만 제가 납득이 되지 않았을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지파열무
    작성일
    07.04.02 01:38
    No. 10

    정말 부담없이 읽기엔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저도 중도포기했네요.
    시장의 반응이 너무 좋다는 말에 보기 시작했었는데 읽으면서 '나도 이젠 늙은건가...'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예전 뫼출판사 작품들이 무협소설을 이끌어갈때부터 읽어왔는데 그때도 코믹무협은 나왔지만 지금과는 분명 다른거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가젤
    작성일
    07.04.02 02:03
    No. 11

    저도 천지파열무님 말처럼 감상평도 그렇고 시장의 반응도 너무 좋다는말에 혹해서 1,2권 빌려봤는데 (1~10권까지 빌리려다가 적당히 빌리길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유치해서 못보겠더군요..
    주인공도 정말 짜증이 날 정도로 게으르면서 대사는 어쩜 그리
    어린애들 같은지....
    무거운걸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어린애들 대사 나오는 무협은 개인적으로 사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정지남
    작성일
    07.04.02 02:39
    No. 12

    아르케님 잠깐 뜬금없는 "딴죽"이지만요.
    납득은 이 밑에 맞춤법 검사를 해 보시면, 일본어에서 온 한자라 합니다.
    "이해"라는 말로 순화해서 써 달라는데요.
    그러고 보면 아르케님의 댓글 내용은 이해는 하는데,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말이 되네요.
    정확히 어떤 의미의 말씀이신지 궁금해서 올리는 질문입니다만,
    부연 설명이 가능하신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7.04.02 08:36
    No. 13

    이해는 가지만, 저에겐 도저히 맞지 않는 글이더군요.
    1권에서 도저히 나아갈 수 없었죠.
    설정자체를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개연성 생각하지 않고 그냥 본다면 킬링타임 용으로는
    좋은 작품인 건 사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궤유
    작성일
    07.04.02 11:16
    No. 14

    시트콤 본다는 기분으로 그냥 죽죽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송군
    작성일
    07.04.02 11:40
    No. 15

    시트콤 본다는 기분^^
    그거 좋은데요..적절한 표현인것 같습니다..^^
    나름 즐겁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윈드포스
    작성일
    07.04.02 11:57
    No. 16

    초반에 무림맹에 가기전까진 재미가 좋았는데..........그 후부터는
    왜케 재미가 떨어지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테디베어
    작성일
    07.04.02 13:59
    No. 17

    전황규영님이랑 맞질않아서 그분소설은 1권을 못넘기겠네요 읽다보면 거슬리는게 너무많아요 너무가벼운 느김이라 상성이 않맞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예레미야
    작성일
    07.04.02 14:49
    No. 18

    주인공의 설정이 지나치게 천재면 처음에 풀어내기는 쉬울 지 몰라도 큰 구성을 그리기엔 아무래도 빡세겠죠.
    아이큐 200짜리 주인공의 생각과 행동을 기록하려면 적어도 작가는 주인공에 준하는 머리를 가지고 풀어내야 설득력이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대부분 주인공이 천하제일 천재로 나오는 경우 주인공은 평범 혹은 약간 머리좋은 정도로 묘사되고 나머지 조연들이 싸그리 바보가 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응고롱고로
    작성일
    07.04.03 08:56
    No. 19

    음...전 별루였어요..
    아무런 노력도 없이 가진 재능으로 사람들을
    농락?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아르케
    작성일
    07.04.03 17:57
    No. 20

    정지남/ 이제 댓글을 봤네요;; 납득이 일본식 한자어라.. 음 그렇군요.
    머리로는 닿는데 가슴으로는 닿지 않는다고 해야할까요? 텍스트에서 깔아 놓은 배경으로는 그 정도의 행위가 그렇게까지 틀린건 아닌데 실제로 내가 그 상황이였다면 단지 책에서 글 몇줄 읽은 걸로 그렇게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7.04.06 00:51
    No. 21

    아니 이 글에 달린 리플들은 모두 중도하차하신분들만 다시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4.06 08:44
    No. 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중도하차.
    개인적으로 너무 유치하다는 느낌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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