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필법술사
작품명 : 핏빛세레나데
출판사 :
요 근래 들어 소설을 보는게 시큰둥합니다.
전체가 시큰둥한게 아니고, 재미있게 읽고 있는 것들은 있는데 신간을 보는게 시큰둥하다는 말이죠. 표현이 조악합니다만, 함량미달인 글들을 여럿 보게 된 때문인 듯합니다.
핏빛세레나데는 연재 당시 첫 변신후 양부모 응징 부분까지 읽고 묵혀뒀었습니다. 쌓이면 볼 생각으로 놔뒀었는데..출간이 되었더군요. 읽을 당시에는 호감은 가지만 딱히 끌리지는 않았습니다만, 책으로 읽으니 좋더군요.
일단 내용을 끌지 않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통은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의 경우 이야기의 전개속도에 치여서 뭔가 빠트린다는 느낌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빠르게 전개 되는 이야기임에도 캐릭터 성격과 잘 맞물려서 급하다는 느낌이 없이 적당히 속도감 있게 전개 되더군요.
다른 감상평보다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라는 말이 적당할 듯 하네요.^^
덧)3권이 끝이라는 건 정말입니까?
연재 게시판에 갔더니 그런 글을 올리셨길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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