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박우진
작품명 : 죽일 놈의 퀘스트
출판사 : 파피루스
캬~
이처럼 술술, 페이지가 넘겨지기는 또 오랜만입니다. 그만큼 글자 수도 적었지만서도(...), 암튼 프롤부터가 독특하게 진행됩니다. 동시에 1권 내내 답답함도 느꼈습니다.
만약, 제가 주인공과 같은 상황에 처해 있었다면.. 단번에 그 개발사 사이트에 도배해버립니다. 스샷 찍거나 녹화해서.. 별별 짓을 다할테니까요.ㅡㅡㅋ 흠흠..
게임 캐릭터를 생성시키자 마자, 퀘스트 출연!
퀘스트명 : ?????
.....
직업 : ??
....
그야말로 초난감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작가분의 전작이 생각나는.. 인벤토리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하얀 바탕의 카드.
그리고 이어지는 연계 퀘스트!
....
이 황당한 시츄에이션 속에서.. 주인공은 참, 순진한 건지.. 바보인건지.. 그리고 게임 시스템 오류인지 아닌지조차 해결할 생각이 없는건지.. 개발사 팀장 이뭐병이더군요.-_-;
암튼, 술술 읽히는 건 사실입니다만..
답답함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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