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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를 읽고서...

작성자
Lv.86 열혈마왕
작성
08.09.25 14:45
조회
2,113

작가명 : 유성

작품명 : 아크

출판사 : 로크미디어

오랜만에 책방에 가서 볼만한 소설을 찾던중, 우연히 눈에 띈 작품이다. 출간전에도 추천이 많이 올라왔던 작품이라 한번 읽어보기로 했다.

솔직히 재미있었다. 다만 뭔가 조금 아쉽다라는 생각이 든다. 주인공의 설정부분 부터 조금 억지성이 느껴진다. 그리고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 이유는 이해되지만, 게임회사의 관리자들이 바보가 되버리는 느낌이다.

글은 잘 읽히지만 읽고 나면 2%부족한 그런 글인듯 하다.


Comment ' 11

  • 작성자
    Lv.44 천조千照
    작성일
    08.09.25 17:10
    No. 1


    지독한 우연의 연속이죠.
    개연성이 없어 보일 정도로.

    그래도 근래에 나온 게임판타지 중 괜찮은 것 중에 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08.09.25 20:17
    No. 2

    게임소설... 기갑전기 매서커, 아크 딱 두가지만 본다는.. 무림퀘스트도 3권까지 보긴 했지만 -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하우
    작성일
    08.09.25 20:47
    No. 3

    저도 며칠 전에 보았는데, 전 4권까지 나올동안 왜 요 책이 독자들에게 크게 회자되지 않았나 으심스러워 하며 재밌게 보았습니다.
    설정의 억지스러움, 눈에 확 들어오는 암시, 필요할 때만 오르는 레벨, 주인공만 아는 게임의 히든피스 등등 여러 약점이 보임에도 책의 읽을 부분이 얇아짐을 아쉬워하며 읽었죠.
    특히 마음에 드는 건 '안되면 되게 하라' 라는 마인드로 게임에 임하는 자세와 그걸로 결국 성공한다는 점이었는데 그 부분에서 억지보다는 당연, 혹은 미진한 보상이 주어진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억지스러운 개그가 없었다는 점과 황당한 조연이 끼지 않았다는 점도 재미에 한몫 했구요. 돈벌이보다는 퀘스트 위주의 흐름이라 지루함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 이 소설이 왜 안떴을까 궁금해서 이곳 감상란에 조회했더니, 대다수의 글에서 달빛조각사의 아류란 말이 있더군요. 그 글을 읽고 생각해보니 내용의 흐름은 아니더라도 여러 설정이나 장치부분에서 달빛조각사의 설정이나 장치를 따왔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그 점이 마이너스 요인이 아니었나 생각되더군요.
    어쨌든 다음권을 고대하는 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솔개그늘
    작성일
    08.09.25 21:17
    No. 4

    개인적으로 로크에서 나온 겜판은 볼만하더군요.
    달빛조각사를 시작으로 나이트메어. 아크를 봤는데,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그래서 덤으로 얼라이브까지 읽어 보았는데, 얼라이브까지 볼만하더군요. 왠지 이제 로크에서 나온 겜판은 이제 묻지마 탐독할지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08.09.25 22:58
    No. 5

    오호 그러고보니 신간중에 얼라이브도 꽤나 재밌게 봤죠. 주인공이 초중반까지 너무 찌질거려서 덮을까했지만.. 작가님 특유의 재미난 게임설정 덕에 끝까지 읽을 수 있었습니다. 떠오르니 3권이 기다려지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sdsfa
    작성일
    08.09.25 23:37
    No. 6

    아크는 솔직히 달빛을 옆에 두고 쓴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토리 라인에서의 공통점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랄까. 아이템 창이나 퀘스트 창도 비슷한 스타일이고(물론 그건 달빛이 그만큼 게임적인 요소 부분에서 설정을 잘했다는 이야기이지만).
    애초에 주인공 직업부터가 다소 억지스럽달까나.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요즘에 쏟아져나오는(한치의 과장도 없이.) 겜판 중에서는 괜찮은 작품이라고 봅니다. 일단은 차기작을 좀 더 기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기기
    작성일
    08.09.26 08:36
    No. 7

    태권도를 수련해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 부분은 좀 민망하기까지 하더군요. ㅋ 태권도를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태권도를 수련해서 얻을 수 있는 능력은 아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바다거북5
    작성일
    08.09.26 15:20
    No. 8

    그래도 열심히 쓴 글로 인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am******
    작성일
    08.09.27 15:05
    No. 9

    저역시 아크는 달빛을 설정집으로 두고 쓴 글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달빛의 냄새가 너무 난달까요...달빛역시 기존의 게임소설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 하겠지만....아크는 달빛과 분위기가 너무 닮은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절정검수
    작성일
    08.09.28 16:51
    No. 10

    저도 태권도 부분에서 눈쌀을 살짝 찌푸렸죠 ㅋㅋ 무예이긴한데 이게 겜판에 등장하기에는 뭔가 많이 부족한 것처럼 느껴지는 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김창용
    작성일
    08.09.30 21:24
    No. 11

    아 저만 그런생가 한게 아니네여 ㅋㅋ 성장해가는 과정과 스킬이라거나 이러한것들이 달빛조각사의 너무나도 흡사해서 왜 다따라한거야 하고 욕한적이 있는데..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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