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진재모
작품명 : 천산마승
출판사 : 청어람
뭐랄까, 읽으면서 중국 무협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고금제일인 천마가 개과천선하여 만든 천마사(天魔寺)!
천마사가 생기고 나서 천마사에서는 100년에 한번씩 강호에 출도한다. 그리고는 그 대에 가장 악랄한 마인 3명을 끌고 간다.
강호인들은 천산에 있는 천마사의 승려라고 하여... 그들을 일컬어 '천산마승'이라고 한다.
천산마승은 한 가지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데, 절대 살생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상대를 죽고 싶어 할 정도로 고통을 주니...==;(내공을 금제하고 패는...)
무자비 스님과 무오 선사의 강호행. 법명부터가 범상치 않다. 무자비 스님은 법명 그대로 무자비하기 이를데 없고, 무오 선사는 젊은 나이임에도 득도한 고승에 가깝다.
그들 그들의 첫번째 피해자(?)는 기련천마라고 불리는 독장의 고수다. 천년독각비망(?)이라고 하는 영물을 길러 사람들을 죽이고, 내단을 얻어내려는... 무척 흉악한 마두였는데 결국 무자비에게 털리고 말았다.ㅋ
전개가 빠르고 무척 유쾌한 글이라 재밌게 봤다.
2권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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