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일몽
작품명 : 무림숙수
출판사 : 파피루스
일몽?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 같은데...아, 다른 작가님들이 '일*' 필명을 많이써서 익숙하게 들리는가보구나.. 전작으로는 학사장문인이 있네. 학사장문인 안 읽어봤는데..이런 잡생각과 표지를 보고 고를까말까 고민하다가 봤습니다.
1. 그는 평범한 요리사가 아니다.
왜 제목이 '무림숙수'임을 알게 됩니다. 무림에서 숙수얘길 다룬다면 그냥 '숙수'라고 제목을 지어도 되지만 굳이 '무림숙수'라고 써야하는 것은 그의 칼질이 범상치 않기 때문..(?)
2. 그를 키워주는 훌륭한 조연들이 많다.
그에게 범상치 않은 칼질을 가르쳐준 포정. 그리고 범상치 않은 요리 기술들과 포정을 소개해주고 지대한 공헌을 한 무숙수 등등
3. 나중에 큰 일이 궁금해진다.
이미 원한을 사버린 어떤 2놈과 아리따운 아가씨인데도 누구편인지 모르겠어요~ 이 아가씨는 과연 나중에 어떤 행동을 할까요? 원한을 가진놈들은 또 어찌할지..
지금까지 제 나름대로 판단하기엔 흐름도 좋고 내용도 좋고 다 좋은데.. 혹시라도 뒷부분에서 이야기가 삼천포로 너무 빠지지만 않으면 계속 읽고싶은 작품! 간만에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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