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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레이[Ray]
작성
09.12.26 19:46
조회
2,965

작가명: 정성민

작품명: 아나토미, 업그레이더

출판사: 뿔 미디어(?)

정성민 작가의 업그레이더를 1권 읽었습니다. 전생기를 읽은 다음, 바로 읽는 거라 손에 잘 잡히지는 않더군요.

지금은 많이 성장했다는 건 알지만, 업그레이더는 일반 양산형 판타지 소설과는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제일 신경쓰이는 건 ‘~’ 이거였죠.

한 마디 마디마다 ‘~’ 이게 나오더라구요. 게다가 ‘~’ 이게 나오는 문장에는 마침표도 안 찍으시네요.

두 번째로 신경 쓰이는 건,

“안녕.”

철수가 말했다.

“나도 안녕.”

영희가 말했다.

“그래 안녕.”

철수가 말했다.

“그럼 이만.”

영희가 말했다.

일반적인 대화가 이렇다면,

정성민 작가는

“영희야, 안녕.”

“철수야, 나도 안녕.”

“영희야, 그래 안녕.”

“철수야, 그럼 이만.”

이런 식으로 써서 어색하다는 겁니다.

아나토미도 비슷하더군요. 하지만, 스토리에서는 발전이 많이 된 것 같아요. 더욱 성장할 정성민 작가를 기대하며.


Comment ' 6

  • 작성자
    Lv.26 레드리버
    작성일
    09.12.26 20:00
    No. 1

    아나토미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김하린
    작성일
    09.12.26 20:05
    No. 2

    이 작가분은 감탄사를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더군요. 감탄사가 대부분 '하악'입니다. 읽다가 깜짝 깜짝 놀라게 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戀心
    작성일
    09.12.26 20:15
    No. 3

    전작인 업그래이더나 히든커넥션의 소재는 괜찮았으나 글의 문체가 많이 어색해 보다 못보겠더군요. 꼭 애들 장난하는거 같더군요... 그런데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고 평도 괜찮았습니다. 그거야 뭐 취향 나름일테고 이번 아나토미가 앞의 작품들보다 훨 좋더군요. 제 취향이 바뀐건지 글의 문체가 나아진건진 모르겠지만 눈쌀 찌푸리는 일 없이 재미있게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9 빛토리
    작성일
    09.12.27 07:04
    No. 4

    글이 가벼운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잘 읽히는 글이라서 만족.
    개연성이라든지 문체를 따지자면 좋은 글이라 볼 순 없지만 원체 소설은 잘 읽히면 된다는 주의인지라 패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1.01 21:08
    No. 5

    문체는 둘째치고 개연성이 없는데 어떻게 잘 읽힐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두보루
    작성일
    10.01.08 22:11
    No. 6

    제가 제일 혐오하는 부류입니다.
    대사를 대충대충쓰는 느낌이 드는 작가님들!

    제발부탁이니 조금만 더 생각해주세요.
    아니,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기 전에 한번만 더 읽어봐주세요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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