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파멸왕
출판사 : 드림북스
드디어 3부가 나왔습니다. 아 이 감격... 정말로 빨리 나왔습니다.전 한 최소 1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초초 스피드...ㅠㅠ 십지신마록 3부를 향해서 나아가군요.
먼저 주인공 예상은 모든 분들이 예상하셨던 철군패입니다. 철군패 상당히 달라졌더군요. 몸뚱아리가 원개세 보다 더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먼저 이야기가 세외에서 먼저 시작되는 데요. 1부의 천산의 이야기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잠깐잠깐 구주천가의 이야기도 나오지만 진짜 조연으로 나오고요. 시작은 8년후... 온갖 여행(?)을 한 주인공이 마지막 종착점으로 천산을 선택하고 이리저리...(쓸려고 했는데 밑에 글이 있더군요..) 해서 천산 비밀 동굴에 묻히고... 그 묻힌곳에서 환사영의 절기를 얻게 됩니다.
먼저 비급이야기인데 좀 놀랍더군요. 저는 환영류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물려받을줄 알았는데.. 거의 새로운 무공이나 다름이 없더군요. 원리는 아주 약간 환영류 만들때하고 비슷할 지도 모르지만 전혀 다른 원리로 시작되는 무공 정말 작가님 생각많이 하시고 만드신 흔적이 보였습니다. 박수를....
그걸 주인공이 파멸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12년 동안 수련한 다음 나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중원무림이 아닌 세외무림을 먼저 시작하기에 서천환희궁이라던지 혈뢰라던지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 중 12사조라는 인간들이 현재 세외를 잠식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요. 그것을 무너뜨리기 위해 주인공이 난리를 칩니다. 1권부터 제대로 먼치킨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일단 감성평을 하자면 좀 볼만 합니다. 물론 십전제에 비하여 약간 떨어질지 몰라도 환영무인에 비하면 훨씬 볼만합니다. 환영무인의 경우 환영류 창안 직전 즉 천마에 의해 한번 패하고 난 후 부터 본격적으로 재밌어지기 시작했는데 이번건 거의 십전제 하고 막먹더군요.
(항상 생각하는 거였지만 1부는 주인공을 환사영으로 하지 않고 운천으로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천마에 대해서 제대로 편찮한 소설이라는 느낌이 너무 들었거든요.)
아직 1권만 읽고 2권을 읽지 않아서 그런지는 모르지마 내용 보면 새외에서 생활이 거의 4권 정도 분량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천마는 마해에 있다하더라도 중원에 있을 확률이 높으닌까요.
그리고 언제쯤 천우진 천우경 형제를 만날까라는 생각도 많이 드네요. 결국 쓰러뜨리는건 같이 할 거란 생각이 일단 관철우인가 그 사람 덕분에 살아남았으니깐요. 2부 마지막에 원개세가 반드시 죽인다고 했는데 묵 죽인거 보면 천우진의 무공이 사라진게 아니니깐요.ㅋㅋ
마지막까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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