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군림천하를 보고나서 결국 [군림천하 감상편 완결편] 을 올립니다...허허...
뭐 11권 까지라 아직 끝이 나려면 멀었기에 11권까지의 감상편만을 쓰는겁니다만,
정말 하고싶은 말은 제발 12권좀 빨리 나오라고~......
사실 무협소설을 읽고 뒷이야기가 이렇게 궁금했던적도,초반의 약간은 지루하기도 한 부분에서 책을 몇번이나 덮었던적도 오랜만이었습니다.
결국 11권까지 다보게 된 지금...오랜만에 긴 장편의 거대한 스케일에 잠시 말려들었다는 기분입니다.
뭐 내공보다,검술같은 무공을 위주로 강약을 조절하시는것도 근래의 무협과는 다른점이라고 봅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검술의 복잡함과 다양함인데,요즘 작가들...뭐 절대 나쁜말은 아닙니다만...요즘의 신생작가분들은 적은 지식으로 무공의 설명같은것 보단 내공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좀 있더랬습니다만 용대운선생님의 군림천하를 보니 또다시 앵간한 무협소설은 눈에 안들어올것 같아 고민입니다.
진산월은 초일류 고수가 되었습니다.
모이지 않은 일방이나,계성,정해,영옥이 아쉽습니다.
제 보잘것없는 예측입니다만,
일방은 종남파에 적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말을 잘못했군여...적은 아니지만 적어도 아주 좋은관계로 나타나기엔 좀 힘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계성은 역시 아직 모르겠구요.
정해가 '나타난다면' 든든한 아군이 될지도...
영옥 역시 진산월과는 이루어질수 없나봅니다...
마음은 산월에게,몸은 모용봉에게...가 아닐까 싶구요...
여하튼 이걸로 군림천하의 감상편은 일단 마칠 생각입니다.
다시 감상편을 쓰는날은 2부가 끝나는 날이리라고 보고요...
갠적으로 12권까지 이렇다할 등장이 없던 모용봉이나,단봉공주의 모습도 보았으면 합니다.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