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무협을 겉돌고 있는다? 신승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
04.02.06 16:00
조회
1,336

얼마전에도 이와같은 글이 올라왔더군요..조금씩 동감하던 부분이었는데,

신승 6권을 보면서(돌려보기로 인하여 혈기린외전 1권과 바꿔서 보게되었음-_-)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한마디를 하자면..저는 신승 5권을 불의의 사고로 인하여 보지 못하였

다는 점 입니다.

그렇게 느껴지는 것은, 묘사하는 장면 장면에서 종종 느껴졌으며, 그냥, 판타지의

뭐 예를 들자면, 헬케네스 왕국이 있다고 쳐봅시다. 그리고, 쿤 왕국이 있다고 쳐봅

시다. 쿤 왕국은 무림맹, 헬케네스 왕국은 마도의 무리로 바뀐 것 정도로밖에 생각

이 안됩니다. 글쎄요..이것도 단지 느낌일 뿐이니 명확한 증거라고는 할 수 없겠네요

다음으로는 황군의 무력함을 들 수 있겠군요. 무협의 변천 과정에서..신무협 판타지

혹은 그런 칭호로 불리는 소설 극 초기에는, 황권과 무림권이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존의 기정무협소설의 설정을 대부분 따랐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어떤 특정

소설에서 쓰기 시작한, 무림과 황권은 상호 불가침이라는 설정을, 이 소설 저 소설

에서, 아무런 연유 없이 쓰면서, 양산시대에 돌입합니다. 지금은 그래도 상당수의

출판작들은, 배경설정에 어느정도의 당위성과 이유가 있습니다. 뭐 어쨌든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이제는, 무협이 상당히 다양해져서, 황권의 권위와 동창과 금군등

의 무공등 때문에 황실과 연관되는것을 꺼려하고, 황실 또한 무림인들의 개개인

능력을, 그렇게 일방적으로 무시하지 못하는 관계인 소설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어쨌든, 신승에서, 황군이 척마멸사를 나서며 토벌하러 온 장면이 6권에서 보였

습니다. 황궁에서, 토벌을 왔다는 것은, 황실의 권위 또한 인정 된다는 것인데

황실의 토벌군이 그렇게 터무니 없이 약하다는 것은 이해 못하겠군요. 음 머리

속에 든 것이 정리가 잘 안되서..주절주절 하였군요

마지막으로, 검성과 이가장주등의 신주 이십이성인가 하는 고수들 여섯명인가

를 혼자서 한 전투에서 죽이는 것은 무협쪽에서는 상당히 찾아보기 힘들다고 봅

니다. 태극문에서의 무공 절대자 화군악이라도 혼자서 조립산포함 5명과 1:5를하

였다면, 완패하였을 것입니다. 어찌되었건, 무림 최고고수 5명을, 물론 제대로된

합공은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독신으로 물리친 것은 한사람의 무공이 강하다로

설명하기에는 무리가 있는듯 합니다. 무협에서 판타지로 넘어간, 극악으로 강한

검술 주인공이, 흔히들 말하는 검기를 뽑아쓰는 소드마스터 열명을 베는 판타지

와는 엄연히 다른데도, 말이죠.. 개인의 신위로 전쟁을 뒤엎기에는 무리가 있는

거죠..

뭐 대충 주절주절 거려봤지만 6권까지 읽은 저로써도 신승은 상당히 재미있는

소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후반 가서 초반의 신선함이 사라졌다고 할까요.

소재의 신선함..뭐 소림을 나간 승려가 마교에 투신한 건 신선하지만, 웬지 신선

해보이지 않는다고할까요? 무협 팬으로써 무협의 겉을 돌고있는 신승을 아쉬워

하며, 좀더 색다른 색체로 둘러 쌓인 신승을 보기를 원하며..

무림말학 낙화유검 여러 무림동도들 및 선배들께 배상


Comment ' 17

  • 작성자
    Lv.1 인해고홍
    작성일
    04.02.06 16:14
    No. 1

    글쎄요
    저는 생각이 좀다름니다.
    처음보다 점점 더 좋아지고 재미있어지는것
    같슴니다. 기대되는 소설이라 생각합니다.
    정구님의 엘란이라는 소설을 읽어 보았는데 판타지 중에서는
    참신하고 재미있었슴니다.
    정구님이 판타지를 먼저 썼기 때문에 삐딱하게 보는 시선들이
    있는 것 같은데 안읽으신 분들은 일독을
    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빈랑
    작성일
    04.02.06 16:29
    No. 2

    참 웃긴게 판타지에 무협적인 요소가 들어가면 재미있는데 무협에 판타지적인 요소가 들어가면 거부감이 들게 되더군요.
    아마 무협을 많이 읽다보니 무협소설은 이런거라는 고정관념이 생겼나 봅니다. 9파1방의 이미지, 배분관계, 비무풍경 등..
    판타지로서의 엘란은 재미있는데 무협으로서의 신승은 읽다보니 걸리는게 많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2.06 16:45
    No. 3

    음. 글쎄요. 제 생각은 예전에 올렸던 신승 감상글과 같습니다.
    6권이라... 으음. 빌려봐야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능검1
    작성일
    04.02.06 16:51
    No. 4

    으미....
    도대체 신승얘기만 나오면 판타지성의 무협이니..어쩌니...저쩌니...

    도대체가 판타지적 요소가 무언지...
    내가 무협을 많이는 안 읽었지만..그래두 구무협이라는 것부터
    신무협... 퓨전까지 대략 천권은 읽었는데..

    필체나 분위기가 판타지와 무협으로 나누기엔 부족함이 있다구 봅니다.
    둘다 허구적으로 재미를 추구하는 글이고 마법과 검이라는 소재가
    다를뿐 사람사는게 그게 그거 아닌가요,

    전에 판타지 썻다고 판타지 풍이면 조금 이상한...
    머....아직 무협에 도를 깨닫지 못 한 저의 탓도..있을지도..

    그래두 무슨 왕국 왕국하면서 판타지 같다는건 쫌......
    제가보긴 아닌데.... 에이..왠 잡설이...

    수고하세요..꾸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R군
    작성일
    04.02.06 16:52
    No. 5

    빈랑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능검1
    작성일
    04.02.06 16:58
    No. 6

    근데... 신승을 보면 왠지 유가삼웅전이 생각나는 건지...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혼수객
    작성일
    04.02.06 17:18
    No. 7

    황군의 권위, 역사성, 먼치킨.
    세가지를 기준으로 환타지의 영향여부를 판단한다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세가지가 불만이면 그 자체를 따지고 그걸로 멈출 일입니다.
    첨보는 인간에게 80만금군의 지휘권을 맡기는 거나 매한가지 아닙니까?
    역사성이 희박한 와룡생은 환타지 작가?
    먼치킨의 원조는 무협아니던가요?
    둘다 가상의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장르문학일 뿐입니다.
    취향에 따라, 개연성확보의 도구로, 흥미를 위해, 이것저것 차용하고 고
    증하고 만들어 넣는 것 뿐입니다.
    소설을 비판하면서 무협,환타지의 편가르기를 시도할량이면, 둘의 차이
    점부터 설득력있게 제시하고, 그것이 장르문학으로 고정된 것이며, 둘 사
    이의 불가침영역임을 논증해야 할 것입니다.
    밑도끝도없이 "장르의 틀을 벗어났다."라는 식의 비판은 비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개고기
    작성일
    04.02.06 18:11
    No. 8

    아싸라비야,,,,,,,,,,,, 아무나 이교랏......근데 나도 재밌게 읽었는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청공검
    작성일
    04.02.06 18:32
    No. 9

    신승의 특징은 "굳이" 비평하려는 사람들이 "특히나" 많다는 거죠.
    자신의 수준을 증명하고 싶다는 욕구라고나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남훈
    작성일
    04.02.06 20:30
    No. 10

    ㅎㅎㅎ 저는 엘란을 읽어보진 않았습니다만..저도 솔직히 신승이 전체적인 구도나 무공수위 등등은 제 취향은 아닙니다.하지만 저는 그래도 늘 신승 친창글을 올리고 추천을 하지요.왜냐~~!! ㅋㅋㅋ 넘 웃겨서요..^^;;

    판타지를 그렇게 많이 보진 않았지만..신승이 판타지적 요소가 있다는건 충분히 인정합니다.예전 무지막지한 구무협이랑은 확실히 틀리고..그렇다고..신무협풍을 그대로 따른건 아닌거 같고..판타지적인 느낌이 드는건 확실하죠.

    아마..글이 웃기지 않았다면..저도 분명히 비평글 한번 올렸을듯..-_-;;
    그래도 전 추천~~ (제가 정신연령이 좀 어린건지..왜 그렇게 정각의 행태를 보고 있으면 웃긴지..조두도 웃기고..ㅎㅎ 둘다 귀여워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초류빈
    작성일
    04.02.06 22:53
    No. 11

    신승 충분히 재밌다고 생각 하는데여
    황금신공이라는 무공을 익히게 되는 과정도 상당히 독특하다는.....(혹시 딴 소설에서도 그랫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쉬운점이라면 엘란이 정각으로 바뀌고 이교(명칭이 기억이 나질 않음)가 신명교로 바뀐것 같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피카츄
    작성일
    04.02.06 23:35
    No. 12

    앨란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신승 재밌습니다.

    정각이 너무 웃기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라
    작성일
    04.02.07 00:16
    No. 13

    교주가 너무강해서 이해안간다는게 저는 이해안가는군요. 태극문의 예를 들었지만 태극문은 실전무예의 효시적인 작품이고 사람이 강기를 방출하지 않는한 때로 덤비면 못당하는건 당연한겁니다. 하지만 애초에 사람이 강기를 방출한다고 설정해놓으면 어느 정도 차이가 나면 아무리 많은 수가 덤벼도 상대도 안되죠. 설정상의 문제인데 이건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 면에서 약간 실망했습니다. 저는 엘란을 상당히 재밌게 읽었고 그래서 신승또한 굉장히 고대했었는데 엘란에서 가장 매력을 느꼈던 부분은 처절한 싸움신이었습니다. 신승에서는 정각이 싸움의 주체가 아니어서 그런진 몰라도 처절함 보다는 오히려 코믹스럽게 느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가라
    작성일
    04.02.07 00:17
    No. 14

    아 그리고 그 전 내용에 검성이 30초만에 패했다는 내용도 나옵니다. 검성이면 마교 교주에 이은 두번째 최고수라고 할만한데 그런 그가 30초만에 패했습니다. 고수들간의 싸움에 30초면 거의 순식간이라고 봐야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7 안타까움
    작성일
    04.02.07 00:23
    No. 15

    ㅡㅡ;; 도대체가 논리력도 부족하고 일관성도 부족하고 통일성도 부족한 글이네요.
    무림맹과 마도를 왕국으로 치부한것은 설득력이 너무 부족하고(증거는 오직 느낌뿐), 무림과 황실의 상호불가침이야기는 잡설인거 알면도 도대체 왜 넣은지 모르겠고, 황실토벌군이야기는 글자체를 잘 모르게적었고,
    검성등의 이야기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을 알면 있기는 있단걸 아는데 왜 적었는지 모르겠고(사실 그런 초강력 고수들은 찾아보면 힘들지도 않게 찾을수 있음. 또한 찾기 힘들다 쳐도 작가가 있다고 설정하면 그 설정이 설득력이 없다면 모를까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함.) 그러면서 태극문을 예로들 것은 정말 적기 귀찮아 하는 나를 타이핑하게한 결정적 동기였고, 판타지 어쩌고 이야기하면서 개인의 신위로 전쟁을 뒤엎긴 무리가 있단 이야기는 사람이 내공을 모을수 있기도 무리가 있다고 말하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성일
    04.02.13 02:49
    No. 16

    전 낙화 유검님의 제목에 동감합니다.
    지금의 무협소설들은 대부분이 예전에 쓰여졋던 소설들의 배경을 그대로 빼겨서 같은 설정으로 권선징악적 결말로 끝납니다. 좀더 참신하고
    기존의 배경(선과 악의 대립)이 아니고 다른 소재로 한 글들이 나왔으면 하는 그냥 평범한 사람의 댓글입니다.

    보태서 더이상 무협소설에서 중국풍 그리고 구파일방을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6.06 22:40
    No. 17

    글쎄요. 부산사람님..아주아주 뒤늦게나마 글을 보면서 답이라도 남겨야지 싶어서 답 남깁니다. 무림맹과 마도를 왕국으로 치부하였다고 했는데, 저는 단지 무림맹과 마교의 이미지가, 무협에서의 무림맹과 마도로 보이지 않고 판타지의 왕국으로 보인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기존의 다른 무협들과는 다르게 판타지의 왕국같아 보인다는 것이죠. 그리고, 무림과 황실의 상호불가침에 대해선, 제가 읽어봐도 뭔가 나사가 풀린듯 하기에 이점에 대해서 사과드리며, 뒷부분 태극문과의 비교가 아니더라도, 자신을 제외한 천하 10대고수중 5명에서 6명정도가 같이 협공을 했는데도 그들을 전부 물리친 다는것은..개인적으로, 판타지로 넘어간 무림고수가 소드마스터 열명을 난도질하는걸로 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그리고 신승을 읽어보시면, 황군이 나오는데요.. 그 수많은 수적 열세를..전술도 아닌 단 한명의 신위로 물리친다는 것에 대해선....단순한 설정상의 문제가 아닌듯 하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 무협 무협을 겉돌고 있는다? 신승 +17 Lv.13 은검객 04.02.06 1,337 0
2602 무협 협객 공수래를 읽고 +13 Lv.4 rmsdud88 04.02.06 1,464 0
2601 기타장르 동천을 읽고... +9 Lv.1 절세신마 04.02.06 1,288 0
2600 무협 도하상인-패러디?표절? +7 회오리 04.02.06 1,424 0
2599 무협 검신이 아닌 검선 +7 Lv.1 마루한 04.02.05 2,020 0
2598 무협 건곤권...과연 박투무협인가? 아님, 기정무... +4 Lv.3 비진립 04.02.05 1,378 0
2597 기타장르 좀 다양한 소설에 대한 감상을 적어 주세요. +8 外在 04.02.05 942 0
2596 무협 삼류무사8권을 읽고..왜 점점 흥미가 줄어... +17 Lv.1 남훈 04.02.05 2,051 0
2595 무협 학사검전을 다 보았습니다 ^^ +7 Lv.2 설유화 04.02.05 1,923 0
2594 무협 괴선 그리고 임준욱 +8 Lv.28 바다소나무 04.02.05 2,690 0
2593 무협 책보다 정성! 무당마검 4권 +2 Lv.19 R군 04.02.05 1,396 0
2592 무협 옛날이 그립다.... +4 Lv.1 규야 04.02.05 1,015 0
2591 무협 신승6권을 읽고..너무 웃깁니다..^^;; +8 Lv.1 남훈 04.02.05 1,731 0
2590 기타장르 신승 6권을 읽으며 생각나는 의문... +14 Lv.1 [탈퇴계정] 04.02.05 1,661 0
2589 무협 야설록의 소림제일룡 +10 Lv.1 무광마존 04.02.04 1,585 0
2588 무협 신승 6권, 그리고 혼돈을 읽고... +8 Lv.1 유도지 04.02.04 1,055 0
2587 기타장르 쟁선계 4편과7편-완벽으로의 수렴 +7 Lv.1 마야 04.02.04 1,391 0
2586 무협 괴선... +3 Lv.38 追憶 04.02.04 1,097 0
2585 무협 괴선6권을 읽고..에휴.. +10 Lv.1 남훈 04.02.04 1,848 0
2584 무협 대풍운연의 1권을 일고..... +1 가림토검사 04.02.04 902 0
2583 무협 청룡장에 관한 안좋은 추억이..~! +7 Lv.18 gr**** 04.02.04 1,366 0
2582 무협 학사검전 3권을 읽고 +4 『後我有』 04.02.04 949 0
2581 무협 풍운고월조천하를 읽고. +3 Lv.77 ak****** 04.02.04 778 0
2580 무협 임준욱님의 "괴선"을 읽고 +1 Lv.51 개구멍 04.02.04 1,055 0
2579 무협 <투로>를 3권까지 읽고 2프로 부족한점 Lv.1 여반장 04.02.04 1,013 0
2578 무협 군림천하 감상편 그 마지막! +1 Lv.8 神劍서생 04.02.04 1,474 0
2577 무협 무당마검4권->탄력이 붙고 재미를 더한다. +8 Lv.79 남양군 04.02.03 1,465 0
2576 무협 도살도법을 읽고 Lv.23 어린쥐 04.02.03 956 0
2575 무협 무당마검1권을 막 읽고... +5 Lv.1 남훈 04.02.03 1,139 0
2574 무협 농풍답정록 [주절주절] +11 Lv.1 먹보 04.02.03 1,368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