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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애광검 4권.
홋...
참으로 오랜만에 나온 글.
기억이 안날까 했지만 바로 연결이 되는군요.
어떤 연이 있을까 궁금합니다.
어떤 의미에서, 진정한 강호 출도일수도 있겠군요.
백연 님이 말하길,
무애광검과 같은 강호가 있고, 벽력암전 같은 강호가 있다고 했죠.
무애광검은 암울하기 보다는 유쾌하게 사건을 풀어나가는 분위기 같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죽는 사람은 같지만.
2. 천마검엽전 3권
천마라는 칭호는 단순히 강자에게 주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무협에서 천마는 거의 전지전능한 괴물로 대표되는 인물이죠. 독술은 물론, 의술, 천문, 무공, 학문까지 두루두루 뛰어나 하나의 절대적 상징입니다.
아직 고검엽에게는 가야할 길이 먼 것 같습니다.
다만 출발점이... 천마 또한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유에서 유를 창조한 분위기여서..;; 좀.. 상상이 깨졌다고 할까요? 이미 다수의 신비 문파들이 존재하고, 그 문파의 절학을 이어받은 분위기여서?
지금으로써는 일대종사의 분위기보다는 그저 환경 좋고, 피 잘 타고 나 잘난 것 밖에 없는 것 같군요. 물론 난관은 있었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역시 싸우는 장면은 압권.
3. 천리투안9권, 운룡쟁천 5권.
천리투안..;; 8권 읽은 기억은 있는데 생각이 안나요.
아, 이거 읽으려면 앞 편보다 다시 읽어야 할 듯..;; 대체 앞권에서 어떻게 끝난거지..;; 분명 무애광검보다는 출간 간격이 길지 않았는데. 아, 인상이 부족해서 그런가.
운룡쟁천..;;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기대했던 작품입니다. 1권에서의 포스도 그랬고요. 궁귀검신 이 후 영 아니어서, 운룡쟁천에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조돈형님도 전작의 패턴대로 가는군요.
흠. 꽤나 오랜만에 나온 걸로 기억하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4. 열왕대전기 15권.
이 글 읽으면서...
섣부른 추측은 안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샤론 공주도 1권인가 2권에서 몇 번 이름이 나온 이 후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가 11권 무렵에서 갑자기 중요 인물로 부각되었죠.
그리고 또 15권에서 자취를 감쳤습니다. 분명, 뭔가를 꾸미고 있고, 주위 전력도 막강해서 황제의 파탄에 기여를 할 것 같기는 한데. 어떻게 될지.
그리고, 또 다른 캐릭터의 죽음. 전혀 예상도, 생각도 하지 않았던 인물입니다. 전쟁이 끝나더라도 메이르 일도 남았구요. 아직 보여줘야 할 게 많이 남은 글 같습니다.
이번에 또 로크미디에서 재생이 출간된다고 하던데.. 좋은 결과 받으시길..
5. 요마전기 1~2권.
청빙님의 다른 글은 임페리얼 로드 인가요? 그거 읽은 기억은 있지만 그렇게 인기를 못 끌어 사라진 일이.. 덕분에 뒷 내용은 모른다는...
하지만 요마전기는 꽤나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일단 책방에 다 있고, 대여하기도 어려우니.ㅋ
신마 전기인가요? 책에 그렇게 표현한 것 같은데..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가볍게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인물들도 괜찮고.
호감이 갑니다.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대다수의 작가들이 나름대로의 패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먹히는 것도 있고, 안 먹히는 것도 있고.
하지만 어느 정도 써 먹었으면 이야기의 구조를 바꿔서 새로운 분위기로 재무장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하튼, 근래 읽은 짧은 감상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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