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었군요.
기다리셨을 분들께 죄송합니다. ^-^;
I. 2월의 최다감상자 순위는 이래요.
공공의벗 님 25 편
草希 님 25 편
아마노긴지 님 17 편
케너비스 님 10 편
공공의벗 님이 쉴새없이 질주중이시네요. ^-^
그간, 최다감상자는 반드시 1분만 뽑아왔지만, 굳이 그럴 필요 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감상문 25편을 28일 동안 올린다는 건 웬만한 성의가 아니고는 불가능하거든요.
하여,
공공의 벗 님, 초희 님 두 분께 상품을 드리겠습니다.
제게 쪽지로 우편번호, 주소, 전번, 본명을 보내주세요. 축하드립니다. ^-^
II. 2월의 최고감상문
2월에는 추천 16회를 받은 감상문이 2편 있습니다.
둘 다 검마 님의 글이죠.
이분은 고무림 초창기부터 활동하신 회원이라 저도 잘 압니다. 당시엔 고등학생이었는데 정말 글이 무르익었네요. 이분이 정담에서 놀던 악동 모습을 기억하는지라 '아... 세월 빠르구나.'하며 보았습니다. 이렇게 멋진 감상글을 날릴 정도로 성장했다니 말이죠. 하하. 해맑기만 하던 친구들이 대학 가고, 군대 가고 하는 걸 보니 정말 묘한 기분이네요. 보람도 있고, 사는 맛도 느껴지고 그렇습니다. ^-^
두 편 모두 최고감상문으로 하겠습니다. 이 글 위로 올릴테니 아직 못 본 분들은 꼭 보시길.
검마 님은 제게 우편번호, 주소, 전화번호, 본명을 쪽지로 보내주세요. 축하드립니다. ^-^
댓글에서 논란이 있었듯 비평에 가까운 감상이지만, 제가 감상란 문지기를 하며 지키고 있는 최소한의 커트라인은 '비추성 단정'입니다.
공지에 여러분이 보시듯 [비평금지]라고 써있지만, 비판이 올라와도 웬만하면 삭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단지, 그 수위가 너무 높아 '이 글은 보지 마라.'라는 비추성 단정을 갖고 올 정도의 글만 삭제하는 중입니다.
감상란의 분위기는 감상란을 이용하는 모두가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작가 칭찬만 해주는 비평을 쓰라는 말이냐? 라고 하신다면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비추의 수위가 아니라면 비판도 허용합니다. '비판=비평'인 것은 아니기도 하구요. 하지만 장르 작가들이 1000명이 넘게 모여 있는 곳이니 서로 낯 붉히는 일은 없었으면 하고 바라는 거지요. 너무 격렬한 어조, 날 선 단어를 사용하는 일은 자제해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피끓는 비분강개를 느끼는 분들의 마음도 이해합니다만, 더 많은 분들이 편안히 즐기는 곳이 되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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