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우혁, 사랑씨
작품명 : 무림해결사 고봉팔, 일검쟁천
출판사 : 마루, 파피루스
고봉팔과 일검쟁천을 읽고 서로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용이야 다르지만 분위기나 전체적인 느낌이 흡사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봉팔과 우칠은 과거를 숨기고 있습니다. 그 과거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숨길 수 밖에 없게 만듭니다. 그 과거는 스승과 지인들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스승과 지인들을 위해 복수 또는 살아간다고 볼 수도 있죠. 이렇게 살아가던 그 둘은 어떤 의뢰를 계기로 무림에 개입하게 됩니다. 허나 고봉팔은 어떤 사건의 해결을 의뢰받으나 우칠은 누군가의 호위를 의뢰받게 되죠. 둘은 그 의뢰가 간단한 듯 보이지만 그 속에는 엄청난 음모가 있게 됨을 곳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둘은 고뇌합니다. 무림의 일에 개입하기 싫어하면서도 과거의 일을 위해 개입하고 싶어하기도 합니다. 물론 결국에는 무림의 일에 깊이 관련되어 과거의 연을 이어나갑니다.
위에 언급한 것 뿐만이 아니라 둘은 의뢰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이처럼 고봉팔과 우칠은 상당히 닮았다고 볼수있습니다. 내용의 전개는 다르지만 매우 흡사한 분위기를 띄고 있습니다. 고봉팔과 우칠, 무림해결사 고봉팔과 일검쟁천....고봉팔의 이야기는 끝이 났지만 그와 흡사한 우칠의 이야기는 어떻게 될지 앞으로 많은 기대가 됩니다.
Ps. 이문혁님 고봉팔 비사외전 4편은 언제 나오나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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