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수겸
작품명 : 무적세가
출판사 : 청어람
무적세가 4권을 읽게 되었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이야기 진행이 빠르네요 아마 다음권 아니면 그 다음권이 완결이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천부경의 문이 열릴 때 부터 예상했던 교주가 넘어왔네요. 그것도 남궁유한의 몸으로. 정확하게 어떻게 몸을 차지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리셋라이프에서 처럼 원래 한 사람이었던 것이 어찌어찌 되어 갈라지게(?) 되었다는 쪽으로 예상합니다.
초반의 예상과는 다르게 현재의 교주와 성승 등이 초월자 라는 것도 흥미롭네요. 그들의 능력을 흡수한 류한은 이미 괴물..
그나저나 류한의 운명이 기구하네요. 차원을 떠돌아 다니면서 뒷처리나 하러다니고....애초에 성승이나 교주가 힘을 공짜로 준 것 이나 자하령주로 만든 것이 류한의 운명이겠지만 자기들이 뒷처리 하기 싫어서라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차원을 떠돌아 다닌다고 하니 더 로그의 카이레스가 생각나는군요.
그래도 카이레스는 여자 찾으려고 돌아다니는데 류한은 쌈질이나 하러 다녀야하구 불쌍합니다.
그래도 결국엔 남궁아연과 이어질 듯 합니다. 비록 남궁아연이 팽가로 팔려갔지만 허언을 하지 않는 우리의 류한이 평생 주름펴주고 살겠다고 말한걸 보면 희망은 있어보이네요. 아니면 제갈가의 딸+당산산을 포함한 하렘건설도 괜찮아 보입니다.
류한은 결국엔 돌아올 듯 보입니다. 제목인 무적세가를 완성하기 위해서라도 뭐 무적세가를 완성하고 차원을 떠돌아 다닐지도 모르겠지만 남궁세가에서 류한이 차지하는 심리적인 부분은 매우 커 보이네요. 류한 없는 남궁세가는 뭔가 허전해 보인다고 할까요? 류한이 떠나게 되면 소설의 내용이 제목과 어긋나 보이게 될 것 같네요 그렇게 되면 제목을 무적세가가 아니라 철혈투마로 바꿔야할듯..^^
아뭏든 재미있었던 무적세가 4권이었습니다. 참! 그 원래 남궁세가의 하나남은 진짜 소가주는 참 안습이네요. 한 번 출현하더니 잊혀져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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