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백준
작품명 : 송백 2부 7권
출판사 : 청어람
송백 2부도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모든 소설이 8권에서 끝나고, 송백 2부 역시 8권에 끝난다는 말을 직접 들은 저로써는 7권에 기대가 굉장히 컸습니다.
동방리와 송백이 다시 만날 것인가!
하는 것이 가장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죠.
아래 무자경과 남궁천의 무공수위에 대한 말씀이 있으시더군요. 저도 그 부분은 조금 갸웃거려지는 부분이기는 합니다만, 애초부터 송백에서의 절대십객이 절대십객의 포스를 못 보여주었기에 크게 기대는 안 했습니다.
게다가 장무영이 자신의 신위를 한 번도 드러낸 적이 없었기에 어느 정도 이해는 갔습니다.
명선과 송백의 비무.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송백이 이기지 않을까 하는...
송백의 경험도 나이에 맞지 않게 굉장히 풍부한데다가 명선과 송백의 무공수위를 비슷하게 생각했거든요. (실제로도 비슷하지만.)
그래도 좀 더 오랜 세월을 강호에서 보내고 도관인 무당 출신의 명선이 반보 앞서간 모양입니다. 아쉽기는 했지만 괜찮았죠.
7권을 읽은 느낌은 말 그대로 기대감 100% 아니, 200% 충족이었습니다.
마교 교주 장무영과 송백의 싸움, 동방리와의 만남.
기대 했던 것들 모두가 만족스럽게 잘 그려진 7권이었습니다. 어서 8권이 나오길 기다려 봅니다.
어떤 엔딩이 기다리고 있을지 너무나도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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