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송백 1부를 읽고..

작성자
Lv.1 창천운
작성
07.10.02 22:50
조회
1,299

작가명 : 백준

작품명 :송백 1부

출판사 : 청어람

초일을 읽고 바로 후속작인 송백 1부를 읽었습니다.

송백은 초일과 무뚝뚝하고 말수가 적으며 무인다운 모습을 보여준

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초일보다는 좀 더 사교성이 있어 보이고

특히 여자들에게 장난을 치는 모습에서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초일이 무림맹에 속하지는 않지만 거의 억지로 임무를 맡은 거에

비해 송백은 나름대로 목적을 갖고 무림맹에서 일하는 것 같았습니다

반면에 초일과 송백에서 공통적인 면으로 한 여자를 위해 목숨까지

버릴 줄 아는 순정인것 같네요. 송백이 동방리를 위해 죽음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동방리를 탈출 시켰던 일과 마지막에 동방리의 검에

찔리면서 남긴 말.. "너를 위해 살아왔다"는 이 한 구절이 제 가슴을

찡하게 울렸습니다.

만남과 이별을 가볍게 여기는 요즘 세태에서 목숨까지 걸줄 아는 사랑의 진중한 맛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 ' 1

  • 작성자
    Lv.5 한수백
    작성일
    07.10.03 08:28
    No. 1

    멋지죠 송백!
    1부로 끝났으면 적당한 여운을 남길 수 있었겠지만..
    2부에 대한 헌담이 많아서.
    그래도 멋진 작품이란 것에는 반론을 제기할 사람은 없을 듯!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901 무협 선수무적~ 진정한 선수(?)인가.... +7 Personacon 블랙라벨 07.10.04 2,733 0
8900 무협 비연사애를 읽고 +4 Lv.58 하늘채 07.10.04 1,526 0
8899 무협 금시조월드 5탄-겁난유세. +25 Lv.14 백면서생.. 07.10.04 3,334 2
8898 무협 고검추산...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하는.. +1 Lv.1 마제 07.10.03 1,460 1
8897 무협 리얼강호..제목이 아쉬운 괜찮은 작품.. +2 Lv.1 마제 07.10.03 1,405 2
8896 무협 장담님의 <천사혈성> 3권을 읽고. +1 Personacon 검우(劒友) 07.10.03 1,349 1
8895 무협 신공절학 읽고 +4 Lv.1 이땅콩 07.10.03 3,315 0
8894 무협 사비록 정통 무협 ... +4 Lv.32 형상준 07.10.03 1,876 1
8893 무협 광마를 느껴보고,,(미리니름~~) +1 Lv.1 굴다리로와 07.10.03 1,046 0
8892 무협 지뢰, 걱정하지 마십시오. 봉추운 미리니름 +5 Lv.32 비풍(飛風) 07.10.03 1,995 1
8891 무협 나는 주먹입니다 1권읽고 +3 Lv.1 이땅콩 07.10.02 1,491 0
» 무협 송백 1부를 읽고.. +1 Lv.1 창천운 07.10.02 1,299 0
8889 무협 천사혈성 3권.(미리니즘) +2 Lv.1 흑오조 07.10.02 1,011 0
8888 무협 마신검존. 장의문주 +2 Lv.1 흑오조 07.10.02 1,557 0
8887 무협 나는 주먹입니다 Lv.1 흑오조 07.10.02 1,118 0
8886 무협 초일을 읽고.. +1 Lv.1 창천운 07.10.02 1,778 1
8885 무협 쟁천구패. 작가 임준욱의 이단아? +32 Lv.18 건곤무쌍 07.10.02 6,507 44
8884 무협 무림판 슬램덩크, 봉추운 +6 Lv.1 冬月 07.10.02 2,744 2
8883 무협 쾌도난마를 읽고... +6 Lv.11 서뇽 07.10.02 1,768 0
8882 무협 광마를 읽고.. +5 Lv.6 인형법사 07.10.01 1,615 1
8881 무협 금룡진천하 7권 읽고.. +3 Lv.1 이땅콩 07.10.01 1,405 0
8880 무협 로열 5권을 읽고 난후... +11 Lv.35 아름다운 07.10.01 2,782 0
8879 무협 수신호위 강력 추천합니다 +2 Lv.1 킹카오 07.10.01 2,143 0
8878 무협 제목 때문에 꺼렷던 수작- 천재가문 +8 Lv.43 만월(滿月) 07.10.01 3,964 0
8877 무협 사비록을 읽었습니다. +4 Lv.1 피룬 07.09.30 2,736 1
8876 무협 정말 오랜만에 감상글 남깁니다. 수호검주 ... +1 Lv.60 카힌 07.09.29 2,066 2
8875 무협 잠 못자게 한 소설.... +6 Lv.11 서뇽 07.09.29 5,848 5
8874 무협 철혈검가 4권까지 읽고 난 뒤의 소감. +9 Lv.24 용선비 07.09.28 2,579 3
8873 무협 송백 2부 7권을 읽고... (미리니름 조금 있음) +9 Lv.9 훈.D 07.09.28 2,431 1
8872 무협 일도양단을 읽고... +6 Lv.11 서뇽 07.09.27 3,130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