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별도
작품명 : 비가행연심표
출판사 : 로크미디어
전에도 말씀드렸지만(기억하실분있으시려나;;)
동네책방아저씨의 지난책들중 괜찮은책중 완결권 다시들여오기
시리즈물로 들어온책입니다
요즘 그런책보느라 시간가는줄을 모른다지요 제가
책제목만 보고 어디서 들어는봤던것같다는 그리고 그냥
대충보고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처음 들어가기전에 쓰여진글을 보고는
헉;; 이거 잘못빌려왔다했습니다
왜냐면 제가 가장싫어하는(갠적인) 로맨스를 언급하고있기때문이었습니다
로맨스에 대한이야기를 쓰려고 이책을 썼다는 별도님의 글을보고는
6권을 다 빌려왔기때문에;;(성격급해서 담권내용궁금할까바
완결난책이면 10권이든20권이든 한꺼번에 빌려옵니다)
일단 보기나 하자는생각에 책을 봤습니다
처음에 용호가 표국에서 이용만당하고 거기다 그걸알면서도
선하때문에 못나가는 그것때문에 훅열이받고;;
화를 내면서 봤습니다 그러면서도 눈을떼지못했지요
자신이 가진것이 어떤것인지 자기의 길이 어딘지모르고
그렇게 끌려가는 용호를 보면서...
그렇게 제가 싫어하는 모든조건을 갖춘책이 바로 이책입니다
여자때문에 끌려다니고
자신이 노력해서 기연을 얻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호쾌하게 팍 나는것도 없고
그럼에도 책을 다 읽고나서 왜 괜찮았다라고 생각이 드는지는
저 자신도 도데체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가 싫어하는 (갠적인 취향) 모든것을 갖추고도
재미있었다란생각, 어 이책괜찮네 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감상이라고썼는데 느낌보다 사설이 길었던것같지만..
별도님은 로맨스를 쓰신다고하셨지만
저는 로맨스라고 느끼기보다 사람사이의 정이 느껴졌습니다
ㅎㅎㅎㅎ
처음에 잘못빌려왔다라고 생각했던것이 이제는 기분좋게 보고
맘에 남기는 한데 처음에 쓰셨던 로맨스는 어디로간걸까요?^^;;
윤강과의 이야기가 로맨스였다하심 음 약간 애틋하기는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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