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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도(飛刀)
작성
06.10.01 12:11
조회
2,677

작가명 : 이도휘

작품명 : 道天無影

출판사 : DR(두레미디어)

어제는, 정말로 할일이 없었다.

그래서, 이리뒹굴~저리뒹굴~하고 놀고있다가 부모님이 잠깐 바쁘신틈을 타서 책방으로 GOGO~~했다. 헌데, 상황은 책방도 마찬가지!

볼만한 책이 별로없었다. 신간이란 신간은 나올때마다 다읽는 편이라

판타지쪽에 볼게없자 무협쪽으로 넘어갔는데..

『도천무영道天無影』

"응? 이게뭐지?"

멋들어진 한자와 정자위에 검을 가슴에 놓은 한 사내.

표지는 끌릴만하였지만 제목이 맘에 걸려 다른책을 집어들려고하였는데 머릿속에 뭔가 스치는것이 있어서 도천무영1,2권을 집어들고 책방을 나왔다.

손을 씻은후에(갔다오면 손을 씻어야죠^^)침대위에 누워 도천무영을 집어들었다. "과연, 어떠한 내용이 담겨있을까?" 나는, 기대감이

가득찬 얼굴로 첫페이지를 넘겼다.

서장은, 무명의 이름없는 사내가 '마도제일검魔道第一劍'으로 불리우는 검천황劍天皇과 이기는것에서부터 시작되어진다.

…태양천제 '단천악'!

그는, 정파의 구파와 사파의 모든파의 고수들과 다퉈 자신이 강호제일인인것을 밝히고 '태양성'이라는 문파를 세우고 무림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힘쓴다.

그러나...!

단천악이 굴복시킨 오호령이 배신을하고 사랑하는 여자에게서도 배신을 당한 단천악은 죽음의 코앞에서 절초인 태양뇌정신공을 사용하여 원수들을 베고(맞나...?) "무림의 평화와 안녕을 위하는데에 실패하였으니 이제, 죽음과 절망의 성을 지어 무림을 죽음의 늪에 누이겠다!"라는 말만 하고는 무려, 50년이라는 세월이흐릅니다.

자,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죠.

책제목이 왜, 도천무영인지 알수있는대목이죠.

사도천과 탁무영은 둘도없는 정말 진실한 친구들입니다.

도천은 문(文)으로 최고가 되겠다고 말하고, 무영은 무(武)로 최강을 이루겠다고 말하죠. 하지만..비극은 거기서부터 시작되어집니다. 무영이 더높은 무를 쌓기위하여 떠나자마자 얽혀지는 일들.

천마千魔들이 쌓아놓은 보물의 열쇠를 푸는격인 '천궁'의 열쇠를

괴노인에게 얻고나고 집으로 돌아간 도천은 그의 집에 때아닌 혈풍이 불어닥친것을 보고..복수를 다짐하게 됩니다.

도천과 무영..

도천은, 종국에는 기연을 만나 '환교'의 교주가 되고 천궁의 열쇠를 풀어 천마의 기연을 얻게되어 열마지체에 이르렀고 무영이가 떠날때 남겨준 징표인 '묵룡환'으로 진정한 환교를 얻게되고.

무영이는, '십팔마마진'을 통과하여 '혈마'가 되어집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달라졌습니다.

둘다 힘을 얻고.

둘다 일대종사가 되어지고.

하지만, 여기서 끝이라면 흥미가 떨어지게 되겠죠.

당금에 무림은 너무나 어수선하고 불안합니다.

새외세력!

무려, 여섯군데에이르는 새외세력이 중원을 노리고.

이와중에 섬예필절의 딸 '양소혜'와 자신을 누란국의 공주라고

밝히고 도와달라는 '파라공주' 그리고, 동영에서 온 '야우요고'에이르기까지..

스케일도 크면서 이어지는 내용도 물흐르듯 아주 유려하게 흘러갑니다. 그들의 뒷내용이 궁금하신분들!

어서 책방으로 달려가시기를..

-도천과 무영

그들은 본시 둘도없는 친구이다.

그러나...

5년후에 만나자는 약속은 오히려 그들의 우정을 깨는 복점이

되어지고.

5년후의 그들은 일대종사가 되어 서로의 목을 노린다.

도천무영...그끝없는 스케일로 빨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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