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마 적무한. 환환지존 청무량.
광마를 마치고 난 다음에 머리 속에 든 생각은 두 사람의 이름의 대칭점이랄까 그런 부분이었습니다.
무량과 무한.
적과 청.
두 사람의 이름으로 두 사람에게 부여한 상징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서로 대칭점에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서 환환지존 청무량은 어디에 나왔나 싶어 검색을 해보니 환환전기라는 책이 있더라구요. 나중에 한번 봐 보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튼 광마가 끝을 맺음으로서, 소위 금시조월드 역시 끝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무림 역시 그 끝을 맺은 듯 하죠. 거기에 해피엔딩을 맞은 사람은 있긴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적무한이 행복해지길 바랬지만 결말이 이러니 그러려니 해야죠.
이제 새로운 금시조 월드를 기약하면서 기다려야겠습니다.
금시조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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