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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4 Dainz
작성
09.10.07 15:46
조회
4,871

작가명 : 북미혼

작품명 : 천봉무후

출판사 :

작가분이 서문에 이렇게 썼습니다

'가장 귀여운 여자....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여자' 를 상상력을 총동원해서 그렸다고요... 그리고 다행히 주변에 그런 여자가 있었다고요..

ㅠㅠ

할줄 아는거라곤 되지도않는 생떼에, 똥고집 엄청세고, 자기분수 모르고, 자존심세고, 아전인수격에...사고만 치고다니고...예의없고 그러면서 노력은 전혀 안하고...

이거슨 전형적인 주인공발목잡기형 여캐릭 아닙니까요...

전혀 귀엽지도 사랑스럽지도 않은데요...

실제 보면 한대 콱 쥐어박고 싶어요.

작가분 주변에 있는 그 여자분 정체가 궁금합니다.

서문읽다가 오.. 기대되네 소녀시대,카라보다 얼마나 더 귀여울까? 하며 보는데 완전 제대로 낚였습니다.

제가 젤 싫어하는 유형이라서요.

제가 취향을 타는걸까요? 유쾌한글이 유쾌하지않고 재밌는 묘사도 재밌지가 않았습니다.

혹여 스토리진행중 히로인 심성에 변화가 생기지않을까 검색해봤는데 초지일관이라더군요... 절망


Comment ' 28

  • 작성자
    Lv.45 순백의사신
    작성일
    09.10.07 15:48
    No. 1

    저 여캐릭터 싫어하는 사람 많습니다. 혼자 취향탄다 생각하지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10.07 15:52
    No. 2

    그 서문에 발목잡혔던 사람이 한 두명이 아니었을겁니다.ㅎ 저 포함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취록옥
    작성일
    09.10.07 15:59
    No. 3

    절대 보지 말아야겠군요.
    생각없이 나대는 여주인공 캐릭터를 정말 싫어라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10.07 16:01
    No. 4

    글 자체도 퀄리티 따지기 난감한 수준입니다.
    문피아 감상추천글 읽고 발목잡힌 케이스죠;;;
    4권까지 보다가 도저히 짜증을 못이기고 접었습니다.
    요즘은 글 읽기가 겁납니다 그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10.07 16:23
    No. 5

    저는 1권에서 접었던 기억이 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괴인h
    작성일
    09.10.07 16:43
    No. 6

    아니 근데 뭐랄까 저런 스타일의 여성이, 젊은 이들 눈에는 어쩔지 모르지만 아저씨 눈에는 나름 귀엽...기도 합니다. 뭐 다 그런거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전륜마예
    작성일
    09.10.07 17:41
    No. 7

    점점 날이 갈수록 소설의 질들이 떨어지는 듯 합니다...안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09.10.07 17:41
    No. 8

    글쎄요 전 첨부터 저런 여주일거라고 생각하면서 봐서인지..재밌더군요.
    기존 여주처럼 왔다 갔다 개념없는게 아니고 첨부터 끝까지 개념이 없어서 나름 귀엽다고 하면서 봤는데..

    .........근데 위에 괴인h님 댓글보니...아 나도 나이가...
    그래서 귀여웠던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네잎크로버
    작성일
    09.10.07 17:52
    No. 9

    어찌어찌 보긴 했지만 가장 짜증나는 여자, 가장 보기싫은 여자를 그리기위해 힘쓰셨던거 같음. 그런데 리플들을 보니 설마 결혼 적령기가 되거나 지나면 저런여자도 귀여워지는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lo*****
    작성일
    09.10.07 18:43
    No. 10

    (얼굴이)예쁘면 모든게 다 용서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忍之爲德
    작성일
    09.10.07 18:48
    No. 11

    천봉무후는 독특한 상상력이 발휘된 글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나름 신선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여주인공은 철없고, 귀여운 여동생 같았구요. 취향의 차이 문제로 글의 질을 논하는 것은 좀 그렇네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일
    09.10.07 19:04
    No. 12

    천봉무후의 여주인공,
    전혀~~ 귀엽지 않던데요.
    확실히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제 동생이라면 어릴때부터 때려줘서 버릇 잡았을 걸요. 아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헤비스모커
    작성일
    09.10.07 20:03
    No. 13

    필력이라든지 개연성 부분에서 보면 그다지 흠이 많은 작품은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이 소설이야말로 진정으로 취향타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뭐 저도 한 2권까지 보다 접은 사람이라 평가하기는 그렇습니다만 여주인공 무개념만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면 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인거 같기는 하더군요. 물론 저는 이해심이 그리 넓지 않은지라....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아나룬
    작성일
    09.10.07 21:06
    No. 14

    히로인이있으니 안봤습니당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5 정은진
    작성일
    09.10.07 21:18
    No. 15

    저와도 참 안맞는 소설이었죠. 감상에 100%동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저녁햇살
    작성일
    09.10.07 21:33
    No. 16

    뭐라고 하기 힘든게... 제 동생이 저래서;;

    솔찍히 왠만한 여동생 다 저러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글이
    작성일
    09.10.07 22:00
    No. 17

    예쁘면 다 용서되는 겁니다.
    더구나 나이차이 100살?.. 이정도면 뭘해도 허허 웃으며 먼기게 되지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6 궁극대박
    작성일
    09.10.07 23:31
    No. 18

    천봉무후는 무지하게 취향타던 작품이던데...
    이 작품 뒤에 나온 작품 포천망쾌의 주인공은 첫 1.2권에서 초딩수준의 의식을 가져서인지 초권보고 집어던지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도 천봉무후 여주인공의 남성화인가 생각했는데 뒤로 갈수록 의식수준도 높아지고 재미도 더욱 높아지는 작품인데.. 주인공이 초딩수준이라고 초반에 관두신 분들에게 뒷 권도 보시라고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늑돌파링이
    작성일
    09.10.08 00:09
    No. 19

    음... 확실히 이분작품은 무당신선빼면 포천망쾌나 천봉무후는... 손이 잘 않가더군요 천봉무후는... 제가 그런걸 신경않써서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겨서 다읽긴했지만...(꽤나 재미있기도 하더군요... 아.,.. 나 이런책 좋아하는건가...;;;;) 포천망쾌는 궁극대박님 말씀처럼 초딩수준의 의식에서 한계를 느꼈습니다... 이분소설은 왜이렇게 주인공 정신연령이 낮은지;;; 무당신선에 반의반만 가도 좋을텐데 말이야... 하면서 본기억이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10.08 10:38
    No. 20

    단언하지만 절대 취향차이가 아니라
    그냥 개연성이 안좋습니다ㅡㅡ;;
    저는 그냥 취향이 안맞으면 못 볼 수도 있다...
    이런 의견을 수용하고 꾹 참고 봤지만
    분명히 취향차이가 아니라
    필력 자체가 떨어지는 글입니다.
    왜냐면 정말 필력이 있었다면 여주가 아무리 천박해도
    뒷부분이 궁금해서라도 계속 봤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취향차이라... 이 글에 대해서만은 그런 쉴드를 적용할 수 없다고
    혹평하고 싶습니다.
    글 구성자체가 별론 데 무슨 취향차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Badger
    작성일
    09.10.08 11:53
    No. 21

    저에게는 글 구성 자체가 별로라는 생각은 안들더는군요...그냥 유쾌하게 읽었던 기억이...저도 아저씨라 철없는 어린 여자가 그럭저럭 귀여워 보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好講者
    작성일
    09.10.08 13:30
    No. 22

    자기 중심적이고, 철이 없는 사람은 타인에게 큰 피해를 줍니다. 또한, 지식도 없고 이기적이면서 제멋대로만 살려면 자신의 배경이 아주 좋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페리스 힐튼같은 사람이 되겠군요. 다만, 글에서 묘사된 주인공은 힐튼보다 더 무식하며 이기적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루카엘
    작성일
    09.10.08 13:41
    No. 23

    포천망쾌는 설정상 주인공 정신연령이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어릴때 동굴에 갇혀서 다른사람과의 교류가 전혀 없었으니까요....그래도 슬슬 성장하는 티가 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홍련2식
    작성일
    09.10.08 14:45
    No. 24

    개인적으로 작가분이 서문에서 무협사상(무려!!!!)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자캐릭터를 어쩌고 라고 쓰지만 않았어도 그냥 나는 별로네 하고 넘어갔을 작품인데 되다안한 설레발과 낚시질때문에 짜증이 엄청났던 작품입니다....이것때문에 무당신선같은 경우는 문피아에 추천글이 간혹 올라옴에도 절대 볼생각이 안들더군요. 새삼스레 작가서문의 중요성을 알려준 작품이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09.10.08 20:19
    No. 25

    무협사상 가장 귀여운 캐릭터 ..-_-;;;;
    제가 생각나는 무협에서 귀여운 여자 캐릭터는 괴선의 당우리랑 무상검의 그 꼬맹이. 아, 도둑전선의 단세보도 좀 퀴여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09.10.08 22:56
    No. 26

    도둑전선이랜다 도둑전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공손무진
    작성일
    09.10.09 01:20
    No. 27

    개인적으론 상당히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기존 소설에서 볼수 없었던 캐릭터의 독특함, 재밌는 대화들...
    독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선 후한 점수를 준 작품
    무당신선이후 작품들은 취향을 많이 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막뗄
    작성일
    09.10.11 19:16
    No. 28

    저도 그냥 대충 뛰어넘으면서 재밌는 부분을 골라 읽었는데, 실실 웃음이 나면서 잘 읽은 기억이 나는 게 아마 제 취향엔 꽤나 맞은 것 같습니다. 취향이 갈릴 거라는 건 처음에 소개글을 보고나니 알겠더군요. 일단 저헌테는 가볍게 읽기에 부담이 없어서 딱 좋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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