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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마검, 화산질풍검 그리고 천잠비룡포를 보면 같은 작가가 쓴게 아니라고 보여질 정도입니다.
진천이 팔황을 상대하기위해 안배해놓은게 십익이며 그 십익 개개인의 역량은 거의 비등하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허나 지금까지 읽은 바를 보면 무당마검이나 화산질풍검의 모습은 지금의 단운룡에 비하면 너무 보잘것 없습니다. 무공은 아직 중반이니 넘어가더라도 인간적인 매력이나 재치, 상황판단력, 신념, 배짱 그 무엇하나 전작의 두 인물에게 떨어지는것이 없습니다. 주인공의 무공이나 역량이 차이가 난다면 당연히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게 아닌이상 이건 표현 방법이나 독자에게 이해시키는 기교가 향상됐다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솔직히 명경을 보면서 대담하고 과감하다고는 느꼈지만 그 이상은 없었습니다.(청풍은 처음부터 끝까지 벽창호에 밥통...) 허나 천잠비룡포를 보고있자니 멋진 인물이 너무나도 많이 나옵니다. 오기룡을 보면서 느낀 포스는 그가 가진 무공은 버려두고라도 그 인간미 자체로도 전작의 인물들을 압도하는듣 하니 말입니다.
이건 작가의 기량 자체가 상당히 좋아진게 아닐까요? 전투의 표현 자체도 예전에는 긴박감은 있어도 웅장함이나 전율은 느끼기 힘들었지만 이제는 앙신의 강림에서의 쥬논작가님의 포스에 필적하는듯한 느낌이 들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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